가톨릭-/강론.묵상 883

[스크랩] 시련은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 - 강길웅 요한 신부님

시련은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 사람은 자신의 생애를 통해서 올라가는 때와 내려가는 때를 만나게 됩니다. 순풍에 돛단 듯이 일이 순조롭게 풀려서 평탄할 때가 있는가 하면 역풍을 만나서 사나운 풍랑과 힘겹게 싸우는 고달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올라갈 때보다..

[스크랩] 8월 10일 연중 제19주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8월 10일 연중 제19주일 - 마태오 14,22-33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인생의 풍랑 앞에서> 군사독재정권이 기승을 부리던 시절,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양심의 소리에 차마 귀를 막지 못해 청춘을 차가운 콘크리트 벽 안에서 보낸 의인(義人) 한 분을 알고 있습니다. 무자비한 절대권력의 완강..

[스크랩] 연중 제19주일 / 물 위를 걷자 / 박문식 신부

연중 제19주일 / 물 위를 걷자 / 박문식 신부 홀로 산에 오르시어 따로 기도하시던 예수님께서는 역풍을 만나 파도에 시달리고 있는 제자들 곁으로 물 위를 걸어오셨다. 욥은 하느님을 일컬어 “바다의 등을 밟으시는 분”이라 한다(욥기 9,8 참조). 베드로가 주님을 믿고 있는 동안에는 그분처럼 물 위..

[스크랩]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 마태오 17,14-20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슬픈 광대처럼> 이런 말들을 자주 사용합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정말 마음에 새겨들을 일입니다. 병에 걸리면 컨디션 관리나 영양보충에 더욱 신경을 쓸 ..

[스크랩] 8월 8일 금요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8월 8일 금요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 마태오 16,24-28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있는 힘을 다해 떨어트리려 했던 돌덩어리> 아프리카에 마음씨가 아주 고약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싱싱하거나 건강한 대상을 보면 괜히 화..

[스크랩] 성체성사의 참뜻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주님의 수난과 하나이면, 우리는 주님과 공동운명체가 됩니다. 특히 사제들은 수난하신 그리스도를 누구보다 가까이 따라야 하며, 수난하신 주님의 그 모습이 사제의 모습 어딘가 나타나야 합니다. 때문에 주님은 포도나무의 비유에 이어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