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883

[스크랩] 삶은 일종의 행사가 아니라, 펼쳐야 할 신비이다..김홍언 신부님

2008년 11월 5일 수요일 삶은 일종의 행사가 아니라, 펼쳐야 할 신비이다. 삶은 참아 넘겨야 하는 일종의 행사가 아니다. 삶은 펼쳐 보여야 할 하나의 신비다. 삶은 이를 살아감으로써 만들어진다. 우리가 사람을 대하는 자세와 우리에게 다가오는 매순간에서 우리가 얻는 식별력이 영혼의 깊이를 만들고..

[스크랩] 11월 3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11월 3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루카 14,12-14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 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교회의 보물이자 영혼인 가난한 사람들> 이름이 그리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한 산사(山寺)를 찾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찰들이 그러하듯 양지바른 곳, ..

[스크랩] 11월 2일 위령의 날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11월 2일 위령의 날 - 마태오 5,1-12ㄴ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하루하루를 꽃밭으로 장식하십시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인생수업’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는 죽음..

[스크랩] 10월 31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10월 31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 루카 14,1-6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그 사랑이 언제 떠나갈지 모르는데도> 사랑했던 사람의 떠난 빈자리는 너무나 큰 것이기에 홀로 남게 된 사람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눈에 넣어도 ..

[스크랩] 10월 30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10월 30일 연중 제30주간 목요일 - 루카 13,31-35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외롭고, 쓸쓸하고, 슬프고> 오늘 선포되는 예수님 말씀의 어조나 톤은 꽤나 슬픕니다. 비장합니다. 언제나 외롭고, 쓸쓸하고, 때로 가혹한 예언자로서의 고된 삶이 엿보입니다. “오늘도 내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