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진나눔연구소

1월 7일 주님 공현 후 수요일-마르코 6장 45-52절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원한다면> 4세기경 이집트의 사막에서 수도자들의 큰 스승으로 살아가셨던 압바 요셉에게 한 초심자가 찾아가 여쭈었습니다. “스승님,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성무일도를 바치고 단식을 준수하며..

성지에 가면 엄마가 나 살려 주실 거야! 글쓴이: sophia 준회원 정회원 우수회원 특별회원 조회수 : 31 09.01.06 21:45 http://cafe.daum.net/thomas0714/FHHx/200 눈오는 성당 - 아름다운 촛불 봉헌대가 좌우로 보이지요. photo by 느티나무 신부님 여러분들,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까 성당곳곳에 뭐가 들어왔지요? 크리스마..

1월 6일 주님 공현 후 화요일-마르코 6장 34-44절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때 저도 ‘체력 빼면 시체’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이 탁월했습니다. 거기다 심장박동도 아주 느렸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마라톤에 꽤 적합한 조건을 갖췄던 것 같습니..

가까이 들어온 하느님 나라 - 윤경재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갈릴래아로 물러가셨다. 그리고 나자렛을 떠나 즈불룬과 납탈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시어 자리를 잡으셨다. 그때부터 예수님께서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기 시작..

주님을 만나는 체험의 본보기 - 윤경재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

1월 4일 주님 공현 대축일 - 마태오 2,1-12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의 감동> 한 형제의 강론이 오늘따라 유난히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별이 유난히도 별이 밝다’라는 표현들을 씁니다. 별이 유난히 밝게 보이는 곳이 어딥니까? 도심으로부..

자격논쟁 - 윤경재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요한 1,19-28) 예..

1월 3일 주님 공현 전 토요일 - 요한 1.29-34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제대로 된 이정표> 등산을 다니면서 체험하는 바입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맬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해라도 떨어지면 상황은 심각해집니다. 길 잃고 헤..

1월 2일 금요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요한 1, 19-28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광야에서> 당시 세례자 요한이 벌인 세례갱신운동은 백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자 요한에게로 ..

신앙은 모험입니다- 윤경재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