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883

[스크랩] 4월 30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30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 요한 6,44-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잠시 접었던 파라솔을 펼치듯이> 수도원을 오르는 언덕길이 ‘환상’입니다. 왼쪽으로는 분홍의 철쭉이, 오른쪽으..

[스크랩] 4월 29일 시에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29일 시에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요한6,35-40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비틀거리다 넘어진 나를> 때 이른 한낮의 더위에 버티지 못하고 옆으로 쓰러진 고추모종들을 하나하나 다시 일으..

[스크랩] 4월 28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28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요한 6,30-35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과잉친절의 하느님> 언젠가 형제들과 농가 봉사활동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절대로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점심 식사로 도시락까지 ..

[스크랩] 4월 27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27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 - 요한 6,22-29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죽은 사람이 입던 옷을> 오늘 오후 저는 아르테미테 자티 수사님(1880-1951, 아르헨티나 태생, 평생을 병원 사도직에 종사)의 전기를 읽었습니다("..

[스크랩] 4월 26일 부활 제3주일(이민의 날)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26일 부활 제3주일(이민의 날) - 루카 24,35-48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 눈동자 속의 바다> 자식들로부터의 효도는커녕 갖는 박대를 당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떨구는 연로하신 분들을 가끔씩 접할 때마다 가슴이 저며 옵니다. 저 역시 "부모님" 생각만 하면 속이 편치 못하고 부끄럽기만 하기..

[스크랩] 4월 25일 토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25일 토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 마르코 16,15-20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무대 뒤의 마르코> 크게 성공한 한 CEO가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자수성가를 이룬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밑바닥에서 차근차근 밟아 최고경영자까지 도달한 사람이었기에, 무척..

[스크랩] 우주 전체가 축복의 꽃밭으로 /양승국신부

러시아 Icon '성부 하느님과 비둘기같은 성령의 모습을 지닌 성상화' 4월 21일 부활 제2주간 화요일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요한 3,7ㄱ8-15) 우주 전체가 축복의 꽃밭으로 /양승국신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일생에 단 한번만 태어..

[스크랩] [강론] 감사와 사랑으로 부활의 삶을 살아갑시다. -추기경님-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다시 온 세상에 신비로운 생명의 새싹이 움터 나오는 풋풋한 봄과 함께 기쁜 부활을 맞이했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세상 모든 이들과 특별히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은 죄인들의 손에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