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883

[스크랩] 4월 1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4월 1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요한 8,31-42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하수구 주님> 사순시기의 막바지인 요즘 저희 사제들 ‘대목’입니다. 답답하고 좁디좁은 고백소 안에서 몇 시간 씩 앉아계셔야만 하는 신부님들, 참으로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판공성사를 도와드리러 가보면 사죄..

[스크랩] 어떤 것이 더 심각한 병이며, 왜 표징이라 불렀나? - 윤경재

어떤 것이 더 심각한 병이며, 왜 표징이라 불렀나? - 윤경재 왕실 관리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카파르나움에서 앓아누워 있었다.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주님, 제 ..

[스크랩] 3월 21일 사순 제3주간 토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3월 21일 사순 제3주간 토요일 - 루카 18,9-14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기둥 뒤에 숨어 서서> 오늘 복음의 비유에 등장하는 바리사이파 사람의 신앙생활은 참으로 놀랄만한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일주일에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꼬박꼬박 단식을 계속해왔습니..

[스크랩] 3월 20일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3월 20일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마르코 12,28ㄱㄷ-34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쪽 집게 신부(神父)> 오늘 점심시간의 일입니다. 바로 제 옆자리에 앉은 한 아이에게 농담 삼아..

[스크랩] 3월 19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3월 19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마태오 1,16-24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생각만 해도 든든한 성채 같던 사람> 올봄 새로 옮겨온 공동..

[스크랩] 그는 자기 일을 정말로 잘 했구나! - 윤경재

그는 자기 일을 정말로 잘 했구나! - 윤경재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

[스크랩] 3월 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3월 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 루카 4,24-30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 어떤 의미에서 나자렛 사람들은 하느님으로부터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오랜 세월 기다려왔던 구세주 예수님께서 자기 마을 출신이었..

[스크랩] 3월 15일 사순 제3주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3월 15일 사순 제3주일 - 요한 2,13-25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이런 성당 보셨나요?> 언젠가 성베드로 대성당 내부에 들어가서 성전 이곳저곳을 둘러볼 때의 일입니다. 베드로 대성당은 규모부터 사람을 압도하는 것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성당 입구부터 감실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