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883

[스크랩] 6월 5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6월 5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마르코 12,35-37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Anyway> 제목도 특별한 ‘Anyway’(켄트 케이스 저, 더난 출판사)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참 의미심장한 구절을 접하고 음미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정말 어려운 존재다...

[스크랩] 그리스도의 정배(Sponsa Christi)로 다시 태어나다!

죽고 난 뒤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부부의 관계가 죽은 다음에도 이어지는가? 부자의 관계가 죽은 다음에도 이어지는가? 과거 어떤 관계였는지는 서로 알고 지낼까?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래서 비록 예수님을 궁지에 처넣으려 던진 질문이지만 복음에서 사두가이들이 한 질문은 이런 우리의 궁..

[스크랩] 연중 9주간 목요일 - 율법의 처음과 끝-요셉 신부님

연중 9주간 목요일 - 율법의 처음과 끝 사람이 사랑에 빠져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아름다워집니다. 서로에게 잘 보여야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실제적으로 예뻐지게 하는 호르몬이 나와 더 예뻐진다고 합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깨끗이 씻..

[스크랩] 6월 3일 수요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6월 3일 연중 제9주간 수요일 - 마르코 12,18-27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저물어가는 하루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시시각각으로 꺼져만 가는 어린 생명의 끝을 붙잡고 통곡하는 한 어머니를 보았습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닌 어머니의 얼굴은 바라보기..

[스크랩] 5월 31일 성령 강림 대축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5월 31일 성령 강림 대축일 - 요한 20,19-23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내 인생의 동반자 성령> 요즘 형제들과 밭을 빌려 농사를 조금 짓고 있습니다. 다들 '왕초보'라 문제가 많습니다. 열심히 씨를 뿌리기는 하는데 여간해서 싹이 안 올라옵니다. 이것..

[스크랩] 5월 29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5월 29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요한 21,15-19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결국 사랑입니다> 대인관계 안에서 정말 참아내기 힘든 모습이 무관심인 것 같습니다. 그 어떤 표현을 해도 그저 무표정입니다. 심드렁합니다. 분위기도 냉랭합니다. 얼굴 마주치지 않는 편이 마음 편합니..

[스크랩] 5월 27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5월 27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요한 17,11ㄷ-19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의 결실, 일치> 오래 전 한 특별한 임종을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그 어르신 자식농사를 참 잘 지으셨더군요. 당신의 친 아들 딸..

[스크랩] 5월 6일 부활 화요일 피리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 양승국 ㅡ테파노 신부님

5월 6일 부활 화요일 피리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요한 17,1-11ㄴ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손을 펴야 새 세상이>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떠날 순간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파악하신 예수님의 비장한 각오가 엿보이는 말씀입니다. 그 ‘때’는 어떤 때입니까? 아버지께 영광을 드릴 때입니다. ..

[스크랩] 5월 25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5월 25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요한 16장 29-33절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자비하신 하느님과 죄인인 우리, 단둘> 오늘은 저희 살레시오 가족에겐 큰 축일이었습니다. 돈보스코 성인의 큰 버팀목이자 평생의 동반자이셨던‘도움이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