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진나눔연구소

*** 로마서 2 장 ***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 (로마 2,1-11) 1 그러므로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내리는 하..

[군종 이정우 신부] “우리들 중에 한 명이 군종신부로 가야한다. 누가 갈래?”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해마다 각 교구에서 군종으로 신부들이 파견되기에, 서품을 받고 한창 이 본당 저 본당에서 정신없이 생활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때는 무르익어 그날이 온 것입니다. “누가 갈래?” 적막한 침묵(..

4월 11일 금요일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 요한 6장 52-59절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천국에 오르기 위한 두 가지 날개> 20세기를 통틀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 영성가셨던..

독서 : 사도 8,26-40 복음 : 요한 6,44-51 감사만 하기에도 모자란 인생 그때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4월 9일 부활 제3주간 수요일 - 요한 6,35-40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꽃잎처럼 내려오셨으면> 국회의원 총선거일입니다. 선거철만 가까워오면 어찌 그리 애국자들, 애향심으로 불타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는지 모릅니다. 말대로라면 이제 곧 지상천국이라도 건설 완료될 ..

4월 8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요한 6장 30-35절 “내가 생명의 빵이다.” <과잉친절의 하느님> 언젠가 형제들과 농가 봉사활동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절대로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점심 식사로 도시락까지 맞춰 갔었는데, 홀로 사시는 할머님, 막무가내셨습니다.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소용이 없었습..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엠마오로 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실 것만 같았던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서 그렇게 무기력하게 돌아가심을 보고, 세상의 기쁨을 잃고 그렇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냈습니다. 이 순간 사랑하는 임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들을 수 있다면, ..

2008년 4월 7일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 기념일-요한복음 6,22-29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죽은 사람이 입던 옷을> 오늘 오후 저는 아르테미테 자티 수사님(1880-1951, 아르헨티나 태생, 평생을 병원 사도직에 ..

희망의 보루였던 스승께서 그토록 처참하고 참담한 모습으로 삶을 마감하시다니! 스승의 비참한 죽음을 지켜봐야만 했던 제자들은 망연자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제자들은 극도의 실망감에 사로잡혀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순간을 맞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제..

영국 BBC 방송의 다큐멘더리 성오마리아의 일생 (교리이기보다는 참고로 보세요) BBC 다큐멘더리 1부 BBC 다큐멘더리 2부 BBC 다큐멘더리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