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선교 자료실

[스크랩] 선교활동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도구 Ludovicus 2008. 4. 26. 08:20

 

                              선교의 혼을 태워 불 밝히세요.

1. 선교를 위한 4가지 종합지능지수를 개발하자.
 ① 안내책과 테이프의 내용 그 요점 교리를 암기 습득한다(지능지수, IQ, 두뇌 Brain).
 ② “주님, 주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합니다.”이 기도를 매일 여러번 반복하여 마음에

   열정적 사    랑을 일으킨다(감성지수, EQ, 마음 Heart).
 ③ 예의바르고 겸손하며 미소로써 호감을 갖는다(사회적 지수, SQ 태도 Attltude).
 ④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공존지수 network).

2. 선교를 지도하시는 분은 하느님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사람에게 빛과 힘을 주시는 성령께서 신앙적 응답을 하게 하시므로 선교는 우리 자신보다 성령  께서 미리 앞서서 하신다. 그러므로 간절히 선교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로 충만해야 한다. 기도는  강력한 에너지원이며 끊임없는 빛이다.

3.「신앙 상담소」의 유인물을 참조하여 네번 대화문장을 통째로 흉내내면 낯선이와 대화가 잘 됩니다.

4. 하느님의 세상 구원 방법은 점진적으로 하시며 천가지, 만가지 방법으로 인간을 구원하신다.

5. 선교에 동참하는 교우들에게 반드시 신뢰· 격려· 존중을 해줘야 한다.

6. 선교활동은 일과성 행사가 아닌 철저하고 적극적· 지속적인 실천 위주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조급증은 피로를 가져온다.

7. 선교는 부딪쳐서 실수해야 배운다. 무릎 안깨지고 걸음마를 배울 수 있나요?

8. 선교활동이 눈에 띄어야 하고 귀에 들려야 하므로「선교띠」(가두선교단 제작)를 두르거나 혹은 명찰을 단다

< 1 > 개인마다 준비할 점


1. 가두선교는‘간절한 기도’로써 확신과 용기를 갖어야 합니다. 자기 체면·자존심·지위·명예·권위의식 때문에 용기를 갖지 못합니다. 강렬한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믿도록 어루만져 줘야 합니다. 매력있게 전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에 호감을 주는 표정관리와 신앙대화법(견본)을 꼭 익혀야 합니다.

2. 레지오 주회와 반모임에서 이 안내책과 테이프·CD로써 천주교 교리를 쉽게 요약해서 전달할 수 있으니 함께 선교활동 하자고 권해 봅니다.

3. 하루에 한두 권씩 꼭 가지고 다니면서 택시, 버스, 지하철, 상점, 각종 모임(지연 地緣, 혈연 血緣, 학연 學緣, 직연 職緣)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분들에게 줄 수 있도록 늘 준비합니다.(자가용, 사무실, 영업장 등에 비치)

4. 집을 나올 때 오늘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선교의 은총을 간구합니다.

5. 안내책 2쪽에 미리 이름과 소속 본당을 쓰고 펜을 꼭 지닙니다.

6. 교우 명함(본당, 성명, 세례명, 직책, 주소, 전화, 개인사업체 등 기재)을 만들어 안내책과 같이 줍니다.

7. 만일 호의적으로 받거나, 더 알고자 한다든지, 입교의 뜻이 있거나, 혹은 기도를 해 주겠다고 해서 응답이 있을 때, 안내책 3쪽에「자기소개서」를 즉시 기록해서 후속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거나 전화 약속을 합니다. 특히 통신교리를 원하는 분에게는 95쪽의 주소지로 신청해 줍니다.
※ 후속 권유조치로‘자기소개서를 써준 분에게 보내는 서신’(견본), 본당 주보, 교회신문, 종교서적,·안내책, 테이프, 신앙 혹은 성가 테이프, 일상기도문(200원), 복음서(단행본 500원, 주문 053-781-6100)를 우송해 주며, 입교하도록‘지속적인 관심’을 보입니다(후속조치 견본).

8. 우리나라 인구의 51%가 종교를 가지고 있으나 무종교인이 49%입니다. 이 안내책 제목과 내용을 몇번 읽어 천주교의 교리 요점을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9. 신자가 경영하는 업소의 계산대에 이 책이나 테이프를 두고, 손님에게 권유하면 관심있는 분은 기쁘게 가지고 갑니다. 이때 신앙대화로「자기소개서」를 받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10. 간절한 기도로써 이웃 사랑을 가지면 부끄러움을 극복할 수 있고, 선교에 자신감을 가져, 자기의 신앙은 강화되고, 성덕을 닦게 되어 성인이 됩니다.(교회의 선교사명, 90항)

11. 아일랜드 더블린 꼰칠리움에서도 한국의 가두선교 활동을 찬양했습니다. 한국 세나뚜스에서는 레지오 비밀 성금에서 이 책을 구입
해서 단원 활동용으로 나눠주도록 했습니다.

< 2 > 개인 혹은 2인 이상 활동


1. 방문받는 사람에게 과시 같은 억압 인상을 받지 않도록 2~3인이 한조를 만듭니다.

2. 먼저 성당 주변의 집이나 상점을 방문합니다. 어느 이웃집을 찾아갔는데 “우리는 여기에 10년을 살았지만 한 번도 성당에서 찾아온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보면 너무나 성당 자체가 가장 가까운 이웃을 외면했거나 우월감에 젖어 있지 않았는가 반성합니다.

3. 본당 관할 지도를 보고 계획적으로 찾아갑니다. 농부가 논, 밭 한 이랑씩 씨 뿌리듯이 합니다. 다음 방문할 수 있도록 찾아간 집은 꼭 기록해 둡니다.

4. 일방적으로 방문하고 책을 전하는 것만이 다 한 것이 아니며, 하느님이 이제 알아서 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반드시 찾아간 집을 수첩에 기록해 두고, 다음 기회에 다시 본인이나, 다른 이가 방문하도록 해야 효과(열매)가 있습니다.

5. 열 집 정도 방문하면 그 중 성령께서 이미 준비해 두신 몇 집은 우리 신자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 소속 본당과 교리시간 안내를 하는 초대장을 책·테이프·CD에 넣어 줍니다.

7. 방문하는 곳의 처지에 따라 약간의 음료수, 기념품 같은 것도 책과 함께 주면 더욱 인정스러우며, 병원, 파출소, 동사무소 같은 봉사단체 혹은 외로운 집을 방문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8. 활동할 수 있는 장소-주택, 아파트, 공원, 유원지, 병원, 시장, 우체국·은행·백화점 앞·기차·지하철역·횡단보도 신호대와 버스정류소·새로 아파트 입주 때 환영 플래카드를 걸고 방문합니다.

9. 참으로 현재 교회가 바라고 권고하는 것은 선교의 공동 사목입니다. 그래서 특히 이웃 본당의 레지오 단원과 함께 활동하거나, 조직화해서 연합선교를 하면,「보편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10. 우리 사회가 지금 하고 있는 각종 사회 운동(노숙자 무료급식, 환경, 우리 농산물 애용, 자연보호, 기초질서 지키기, 한마음, 생명 존중, 학원 폭력 추방 등)을 하면서 안내책을 전하면 퍽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편으로 거리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안내책을 전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호감을 줍니다.

11. 활동 후 다시 모여「평가회」를 하고 장단점을 나누고, 다음 활동의 장소와 때를 정합니다.

12. 조를 지어서 나갈 때「파견기도」(견본)를 합니다. 특히 선교 현장에서「활동전 기도」를 하면 효과있습니다.

13. 가능하면 「가두선교 교본」(한국천주교 가두선교단 출판)을 참고해서 평신자들 중에서 강사가 되어 선교 세미나든지 연수회를 자주 해서 선교 영성과 방법을 교육시킵니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를 비롯해서 초라해 보이거나 연로한 교우라도 능력있게 보이는 사람보다 선교 활동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교 교육을 받지 않으면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처럼 강조되어서는 안됩니다. 영웅적 용기를 가지고 있는 보통 신자가 많습니다. 평범한 생활 속에 선교의 기회가 많습니다.

14.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도 물러서지 말고 62쪽 ‘익명의 그리스도인’을 보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하십시오. “다른 종교 안에도 진리의 씨앗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성령을 통해서 교회 밖에서도 일하십니다.” 종교를 배척하는 경우 17쪽의 3번을 보여 줍니다.

15. 하느님을 깨달을 수 있는 길은 18쪽의 4번,「천주교가 어떤 종교인지」는 43쪽, 천주교 신앙 내용에 대해서 48쪽, 천주교 예식에 대해서 52쪽, 천주교의 실천 계명은 56쪽, 천주교가 가정과 세계에 무슨 역할을 하는지 67~71쪽, 천주교를 누가 세웠는지 72쪽을 보여줍니다.

16. 개신교 신자들에게「구약성서 권수」에 대해 40쪽,「천주교회의 기원」에 대해서 72쪽,「성모 공경」은 74쪽,「성화상 공경」은 76쪽을 보여주며 어떤 개신교에서 고의적으로 우상숭배한다고 비난함을 깨우쳐 줍니다.

17. 개신교 신자들에게 교파별로 그 기원을 알려주면, 천주교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므로 82~85쪽을 보여 줍니다. 한 말로 상대방에게 이런 내용을 아는지 혹은 오해가 있는지 묻는 기회를 만들어서 천주교에 관심갖게 합니다.

18. 성당에서 혼인미사 때 하객들에게, 그리고 장례미사 때나 장지에서 조문객들에게 인생의 길잡이로서 안내책, 테이프, CD를 나눠 줍니다.

19. 병원의 환자나 보호자, 혹은 정신적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을 만날 때 24쪽에「왜 인간이 고통을 당하는가?」를,「조상제사」에 대해서 65쪽을 보여 줍니다.

20. 고등학생들에게는 해마다 대학 수능 논술 답안 작성 참고 자료가 이 책에 있다고 하면서 읽어보도록 권유합니다. 2002학년도 대학 수능 인문계 정치문제 72번은 테러에 대처하는 문제로서 안내책 69쪽 2번, 2001학년도 서강대학교 논술문제‘인간이 역경과 고통에 대처하는 사고와 행동방식’(지문-카뮈의‘페스트’)에 대해서 24쪽에서 좋은 지침을 줍니다.〔2000학년도 서울대 논술문제-인간관계(지문-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는 58쪽 2번이 참고됩니다〕

< 3 > 신앙상담소(작은 이동 성당) 설치 - 쉽게 이웃을 만나는 선교의 좋은 효과를 냅니다.


본당 관할 지역에 오가는 이웃을 쉽게 만나 신앙상담을 할 수 있는 곳(예. 버스정류소 옆)에 탁자, 음료수, 컵, 안내책과 입교등록서, 볼펜 등을 준비하고,「천주교 ○○성당 」「○○성당 신앙상담소」플래카드를 준비합니다. 3~5인 1조로 오후 2~4시경에 나가서 반갑게 이웃을 불러 차 한잔을 권합니다. 이때 관심있는 이웃이 쉽게 접근하며, 냉담 교우도 만나 대화할 수도 있으며, 가장 쉽고 부담없는 만남의 장소가 될 뿐 아니라, 교우들에게도 신앙의 힘을 줍니다. 말하자면「작은 이동 성당」의 한 모습입니다. 이 상담소에서 신부님과 수녀님이 함께 이웃을 맞이하면 더욱 효과가 증폭됩니다. 매일 정한 시간에「이동 성당」을 곳곳마다 설치하면 예비신자 입교, 냉담교우 회두, 전입교우 등을 찾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상담소 선교’견본)

< 4 > 2인 1조 본당 선교단을 창단한다.


※ 필 요 성 : 날로 풍요로운 물질생활과 불안한 정치, 경제여건 때문에 그리고 신자들이 입교 권유와 천주교 신자가 되는 데 느끼는 어려움 등으로 전반적으로 선교 열성이 식어지고 예비신자 입교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없고 보니 신자들이나 사목자들도 걱정이 많습니다. 더욱이 레지오 단원과 구역반에서 하는 활동도 한계가 있으니 날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젠「선교단」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활동해야 되지 싶습니다. 이는 선교에 열정을 갖는 이들로 구성합니다. 물론 본당 선교위원이 단원이 될 수 있으나, 그분들만으로는 어려우니 본당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분을 모으면 20~30명은 적어도 됩니다. 우선 이분들을「천주교○○성당 선교단」으로 발족시키고, 본당 혹은 선교위원회에서 재정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줍니다. 교육, 재정지원으로 활동의 전문성을 갖도록 합니다.
이분들을 2인 1조로, 3~4조로 모아 팀을 구성합니다. 팀장이 여러 조를 맡습니다. 그 팀을 베드로팀/ 바오로팀 등으로 부릅니다. 이 선교단을 레지오/ 구역과 연대하여 활동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 선교단이 팀별로 격주 혹은 월 1회로 활동하며 일상생활 안에서 나름대로 만드는 인간관계(휴먼 네트워크. 인맥)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선교합니다. 이 조직은 다양한 개성이 자율적으로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만드는 팀워크입니다.

출처 : 오늘보다는 내일을
글쓴이 : 안 엘리지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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