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저는 아니겠지요 ? l 곽명호 신부님 저는 아니겠지요 ? -곽명호 신부- 신학교의 사월은 참 눈물겹도록 아름다웠다. 라일락 향기가 창가에 눅눅히 젖어 들고, 고요함 속에 들려오는 소쩍새의 울음소리는 밤을 더욱 깊고 그윽하게 만들었다. 하룻밤을 자고 나면 하느님은 세상을 온통 병아리 연두빛으로 바꾸어 놓으셨다. 내 인생에서 가장 ..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9
[스크랩] 이래저래 외로운 예수님 - 정호신부님 이래저래 외로운 예수님 -정호신부- 하루 하루 예수님의 수난일이 다가오면서 예수님은 비장한 마음으로 그 순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을 향해 많은 사람들은 오해와 시기, 멸시의 눈으로 그분을 눈에 가시처럼 여기며 없애려 노립니다. 그리고 많은 무지한 사람들은..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8
[스크랩] 성주간 화요일/독서 : 이사 49,1-6 복음 : 요한 13,21-33. 36-38 [엠마오의 저녁식사] 5분 지났어요 그때에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8
[스크랩] ‘나는 언제나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 정호신부님 ‘나는 언제나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정호신부- 예수님께서 살려주신 라자로의 동생들인 마르타와 마리아. 이 남매와 예수님이 얽혀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라자로를 살릴 때 언니 마르타가 한 행동, 곧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동생을 불러오는 행동의 이유가 된 사건이 ..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7
[스크랩] 3월 16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고통은 더 큰 고통을 통해서> -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님 3월 16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마태오 26,14─27,66<또는 27,11-54> “받아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고통은 더 큰 고통을 통해서> 얼마 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직접 목격한 일입니다. 번잡하지 않..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6
[스크랩] 주님수난성지주일 - 방효익 신부님 오늘 제1 독서(이사 50,4-7)는 예레미아 예언자의 체험처럼(예레 1,2.7-9; 10,17; 15,16-19; 16,8-11; 20,21).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이 어느 정도인가를 말합니다. 예언자는 미래에 있을 사건을 미리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6
[스크랩] ‘하느님 아들’의 자신감... ㅣ 정호신부님 ‘하느님 아들’의 자신감... -정호신부- 예비자들을 가르치다 보면 하느님을 믿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무엇 때문에 하느님을 믿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사실 신앙인이라고 불리는 우리들에게도 이 신앙의 이유가 불분명해지기 때..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4
[스크랩] 항상 깨어있어라 그것이 은총이다. 항상 깨어있어라 그것이 은총이다. 세상은 우리를 유혹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유혹이란 것은 우리를 어둠으로 몰고 갈 뿐 아니라 신앙까지 잃어버리게 하며 자신의 끈을 놓친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우리 내면 깊숙이 파고들게 됩니다. 길을 걷는 동안에 우리는 많은 사물을 접합니다. 특히 사물 중에..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4
[스크랩] 돌을치워라..........!!!........김웅렬토마스아퀴나스신부님 돌을 치워라! 글쓴이: sophia 조회수 : 61 08.03.11 19:37 http://cafe.daum.net/thomas0714/FHHx/156 신앙의 신비여! - photo by 느티나무신부님 오랫동안 피정지도를 하면서 해외피정도 많이 다녔습니다. 아마 이북을 빼고는 피정지도를 안 다녀본 데 없이 다 다닌 것 같습니다. 피정을 다니는 것이 어찌 집만큼 편하겠습니..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3
[스크랩]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박상대 신부님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박상대 신부- 오늘 복음도 어제 복음과 같이 예수와 유다인들 사이의 논쟁을 들려준다. 요한복음사가는 이 논쟁을 통하여 예수의 신적(神的) 자기계시를 도모하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유다인들의 고정관념을 근거로 한 고집과 아집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예.. 가톨릭-/강론.묵상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