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스크랩]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생각하시며...

도구 Ludovicus 2007. 12. 4. 09:56

http://myhome.hanafos.com/~vessel1005/sos_swf/별사각큰거작은거.swf width="580" height="90" wmode="transparent">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생각하시며... 시편 기자는 묻는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주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편8,3-4) 사람들이 툭하면 잃어버리는 관점을 되살려 주는 탁월한 질문이다. 인간은 이름 모를 행성에 흩날리는 티끌 같은 존재들이다. 모든 실재의 중심에는 하느님이 계신다. 감히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한 권능과 사랑을 가지신 분 말이다. 주님의 실존 앞에서 인간은 연약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납작 엎드리거나, 시편 기자가 그랬듯 하늘을 바라보며 고백해야 한다. “야훼,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편8,1) -필립 얀시, <기도>중에서 ♣우주의 신비를 보면 아찔할 정도의 질서와 상상할 수 없는 광활함과 기적과 같은 웅장한 우주를 만드신 하느님은 기적의 하느님이십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가 아무리 광활하다 해도 은하계에 존재하는 수백억 다른 별들과 그 행성의 일부일 뿐입니다. 우주에는 그런 은하계가 무려 1천억 개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태양계가 속해있는 은하가 회전하고 태양은 초속 200km 이상으로 은하 주변을 돌고 있다고 합니다. 하느님은 우주의 별에서 핵융합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또 태양의 핵융합 에너지는 지구에 이르러 만물이 살아가는 에너지를 줍니다.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곡식이 무르익고 가을이면 잎을 물들입니다. 그 에너지로 엽록소는 탄소동화작용을 도와 산소를 배출하여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이 숨쉬고 살게 하고, 자신의 영양소를 만듭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출처 :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글쓴이 : 오아시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