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선교가 시작된 히라도 섬 좁은 해협 위로는 히라도대교가 있고,
해협을 바로 앞에 둔 야이자 사적공원엔 일본의 ‘순교’역사를 상징하는
카미로 콘스탄츠오 신부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다. 카미로 신부는 1605년부터 일본에서 복음을 전했다.
1614년 금교령 발령 이후 마카오로 추방됐지만 그는 1621년 다시 일본으로 잠입해 선교활동을 벌이다가
체포돼 타비라에서 화형을 당해 순교했다고 한다. 죽는 순간까지 일본어와 포르투갈어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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