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에서 ‘주님의 기도’는 |
미사에서 ‘주님의 기도’는 성찬의 전례 중 영성체 예식의 시작 으로‘기도의초대’,‘주님의 기도’,‘부속기도’,‘영광송’까지를 뜻합니다. 즉 주님의 기도는 4개의 기도가 모여 하나의 독립예식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기도의 초대’에서 사 제는 감사의 기도를 끝낸 후 성작과 성반을 제대 위에 놓은 후 손을 모으고 “하느님의 자녀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또는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하고 교우들에게 주님의 기도를 다함께 바치자고 권고합니다. 그러면 교우들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로 시 작하는 ‘주님의 기도’를 바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사제는 혼자 “주님, 저희를 …” 하고 부속기도를 바칩니다. 부속기도가 끝나면 전체 신자들이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하 고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영광송이 주님의 기도와 부속기도를 끝맺는 공동체 의 응답으로 전형적인 전례 응답인 ‘아멘’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그래서 미사 중에 바치는‘주님의 기도’끝에는‘아멘’이 없습니다. |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금낭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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