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성체 성혈뿐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우리에게 영적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미사 때 성체 성혈만 받아 영하면 반쪽만 영하는 것이요,
말씀까지 받아 영할때 온전하게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미사는 말씀의 의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의 전례에 이어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찬미는
생각만으로 다할 수 있는것이 아니므로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
드러나야 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것이 '성찬의 전례'입니다.
그러므로
미사시간에 늦게 들어와서 사제의 강론도 듣지 못하고
영성체를 한다거나
본당 신부의 강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성당에 왔으면서도 바깥에 있다가
영성체를 영하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에 제대로 참여할 때
우리는 미사에 온전히 참여하는 것이 됩니다.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섬돌선교사 원글보기
메모 :
'가톨릭- > 가톨릭 교리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성서의 장절 표기는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든 것인가? (0) | 2009.05.15 |
---|---|
[스크랩] 거룩하시도다를 세번 외치는 이유 (0) | 2009.05.14 |
[스크랩] 전례색의 상징적인 의미와 입는 시기 (0) | 2009.05.06 |
[스크랩] 성체성사는? (0) | 2009.05.05 |
[스크랩] 미사 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어느때 일까요? (0) | 2009.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