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색의 상징적인 의미와 입는 시기 |
가톨릭 교회에서는 색채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받아들여 다양 한 색깔의 제의를 입습니다. 교회력의 각 시기에 있어 제의나 그밖의 전례용품에 일련의 색채를 사용한 것은 12세기부터이며, 교황 인노첸시오 3세 때 그 규정이 정해졌습니다. 전례색의 상징적인 의미와 입는 시기를 살펴 보면, 백색은 기쁨, 영광, 결백을 상징하며 성탄, 부활 축일과 천사, 성모, 순교자가 아닌 축일에, 홍색은 피와 열과 사랑을 상징, 성령강림, 사도축일, 순교자 축일 등에 입습니다. 청색(녹색)은 생명의 희열과 희망과 영생을 상징하고 연중 주일에 입습니다. 자색은 통회와 보속을 상징하며 대림시기, 사순기간에 입습니다. 흑색은 죽음을 상징, 성금요일, 연미사, 장례미사 때 입는데, 오늘날은 죽음이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의미하므로 검은 색보다 흰 색을 입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미색은 기쁨과 휴식의 의미를 지니며 대림 3주일과 사순 4주일에 입습니다. 금색은 미사의 성대성을 의미하며 백색, 홍색, 녹색을 쓰는 축일에 입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금낭화 원글보기
메모 :
'가톨릭- > 가톨릭 교리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거룩하시도다를 세번 외치는 이유 (0) | 2009.05.14 |
---|---|
[스크랩] 영성체만 해도 미사에 참여 한 것이 되는가? (0) | 2009.05.10 |
[스크랩] 성체성사는? (0) | 2009.05.05 |
[스크랩] 미사 때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어느때 일까요? (0) | 2009.05.04 |
[스크랩] 미사 중 영성체 할 때 어떤 공경 보여야 하나 (0) | 2009.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