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교우들이 세번 외치는 이유를
일반적인 전례에서 무엇이든 세번의 반복은
성부, 성자, 성령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미사중 감사송이 끝나면
하늘나라 모든 천사와 성인이 하나가 되어
"거룩하시도다!"를 세번 반복하여 외치거나 노래 합니다.
원래, 나틴어 원문의 첫 글자를 따서
"상뚜스(Sanctus)"라고 불리게 된 이 노래는
공동체가 감사의 마음으로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환호성입니다.(이사6,3.마르11,9)
이렇게 세번 반복하는 것은
최상급의 의미를 나타내며
동시에 거룩함의 강도를 높여가는 표현입니다.
즉, 하느님의 더없는 거룩하심을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거룩하심은 <구약성서>에서 거듭 강조하듯
그분께 속한 백성, 땅, 성전 등
모든것이 거룩하거나 거룩해야 된다는 성서의 가르침입니다.
다함께 외쳐 봅시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ㅡ 정의철 신부 ㅡ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섬돌선교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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