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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의 몸의 장기와 부기의 기능

도구 Ludovicus 2008. 8. 21. 12:53

우리의 몸의 6장기와 6부기

                    

사람의 육장육부는 구실에 따라 장(臟)과 부(腑)로 나뉘어진다.

장은 사람의 숨이 붙어있는 한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비해 부는 필요에 따라 일하고 때때로 쉰다.

오장에는 간, 심, 심포, 비장, 폐, 신 등이 있고, 육부에는 담, 소장, 삼초, 위장, 대장, 방광 등이 있다.

오장은 몸의 정기를 저장하고 그 정기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 그 정기는 오장에 골고루 채워져 있으며 필요에 따라 공급된다. 육부는 물질을 소화 또는 변화시키며 그것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만 갈무리하지 않는다. 즉 우리 몸에서 정기를 쌓고 몸의 여러 가지 활동에 필요할 때 공급하는 일을 맡은 것을 장으로 나누었고, 몸에서 물질을 옮기며 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맡은 것을 부로 나누었다.

 

1) 6장기

(1) 간

간은 몸을 방어하고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간은 밖에서 침입하는 적을 막고 물리치는 장군과 같이 병적 요인에 대항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순환하는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소장에서 흡수한 각종 영양분은 신장을 통해 간으로 들어오면 필요한 양만 심장으로 보내고 남은 양은 간에 저장시켜 두었다 세포조직과 장기에서 필요할 때 영양분을 보내주어 몸에 영양 균형을 유지한다.

(2) 심장

사람의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기능을 한다. 혈액을 통하여 영양소와 산소를 온 몸에 공급한다.

심장은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이완운동을 반복하는 것을 심장박동이라 하는데, 성인은 1분에 70-80회가 정상이다. 심장 박동이 너무 많거나, 적거나, 불규칙하면 건강이 좋지 않다.

(3) 심포

심포는 심장을 둘러싸고 있으면서 심장을 보호한다.

(잠언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4) 비장

비장은 우리 혈액에 쓸모없는 적혈구는 파괴하고 새로운 적혈구는 저장 보관하며, 백혈구를 생산하고 몸에 항체를 증가시킨다. (비장의 무기)

또 비장은 소화된 음식물 중에서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질을 온몸에 옮기는 일도 한다.

5) 폐장

폐는 호흡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호흡기관이란 코에서 기관지를 거쳐 폐까지를 말한다.

기도와 기관지 등에 있는 섬모라는 아주 가늘고 미세한 털이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미세한 먼지나 오염 물질세균을 잡아내어 섬모에 붙어있는 점액이 혼합되어 기침이나 가래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고 피부는 몸을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한다. 밖의 기온이 차면 피부는 수축하고, 더우면 늘어나고 땀을 흘리게 된다. 폐가 튼튼한 사람은 살갗이 매끄럽고 폐가 약한 사람은 피부가 거칠고 윤기가 없다.

6) 신장

신장은 혈액속에 각종 노폐물을 방광을 통해 몸 밖으로, 탄산까스는 폐를 통해, 기타 노폐물은 피부를 통해 땀과 함께 배출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사람은 피가 깨끗해야 건강할 수 있다.

생김새는 콩 모양이고 빛깔은 팥 빛깔이라 콩팥이라 한다.

 

2) 6부기

(1) 담

담은 간의 밑에 붙어있는 것으로 담즙(쓸개즙)을 모아 농축시키고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소이다.

담즙은 창자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며, 창자 안의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방부 작용을 한다.

마음이 기쁘면 담즙이 묽어지고, 슬프면 진해지며, 화가 나면 담도가 막혀서 담즙이 혈관으로 들어간다.

황달은 담즙이 핏속으로 옮겨져서 생기는 병이다. 황달이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경련을 일으킨다.

(2) 소장

소장은 간에서 온 담즙, 췌장에서 온 소화액, 위장에서 나온 위산이 첨가되어 음식을 소화시키며 소장을 지나는 동안 영양분이 흡수된다.

소장이 위장에서 오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거기서 나온 영양분을 비장에 저장하고, 수분은 방광으로 보내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서 몸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말한다.

(3) 위장

위장으로 들어온 음식물은 위의 소화액(위산)과 혼합되어 소화시킬 수 있게 되면 소장으로 보낸다.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액이 분비되지 않아 위에 병이 생기게 된다.

또 위장 세포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위장기능이 활발해진다.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염증균을 백혈구가 물리치지 못해 위염이 생기게 된다.

침- 턱밑, 귀밑, 혀 밑의 침샘로 부터 하루 1∼1.5ℓ의 타액이 분비된다.

위산 - 위산은 매우 독한 염산으로 쇠붙이까지 녹일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음식을 잘게 부수고 세균이나 불순물을 살균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4) 대장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으로 내려오는데 수분은 흡수하여 신장으로 보내고 남은 찌꺼기는 대변으로 배출한다. 때때로 창자 안에서 발생한 기체를 내보내기도 한다.

이때 대장에 기능이 떨어져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면 설사가 되고, 찌꺼기가 장에 오래 머무르면 변비가 된다.

(5) 방광

방광은 신장에서 요관을 통해 일시적으로 오줌을 저장하는 장기다.

(6) 삼초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를 말하며, 상초는 대체로 횡격막 위를 말하고, 중초는 횡격막과 배꼽 사이를 말하고, 하초는 배꼽 아래를 말한다.

삼초는 상초=호흡계, 중초=소화계, 하초=비뇨생식계를 말한다.

상초는 폐의 호흡을 통해 혈액에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온몸에 운반하며 온열 작용을 한다.

중초는 음식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며 온몸에 영양을 공급한다.

하초는 대변과 소변을 통하여 배출한다.

출처 : ☆ 군산 나눔 마을 ☆
글쓴이 : 하나님의자녀성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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