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언제나 사랑 주시는분과 함께 사는 길

도구 Ludovicus 2007. 11. 10. 10:02
언제나 사랑 주시는 분과 함께 사는 길  
 

◆ 언제나 사랑 주시는 분과 함께 사는 길 사람은 살기에 필요한 여건들이 많습니다. 애인이 그렇고 의지할 사람이 있어야하고 신경써줄 상대가 있어야 하지요. 하늘 밑 땅 위에 홀로 있는 한 사람일 수 없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 딸, 스승님과 제자, 벗이 살 이유가 됩니다. 허나 이 모두가 변화무쌍한 사람들이라서 흐르고 흘러 사라지면 살 이유 없는, 희망 없는, 무(無)의 그곳에로 뒹굴어드는 허무입니다. 변함없이 언제나 사랑 주시는, 최고 좋은 분과 함께 사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오28,19~20)” 이기정 사도요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