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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회개의 형태, 고해신부, 영적지도

도구 Ludovicus 2007. 12. 2. 07:27
【신앙의 원천】



  ♣ 회개의 형태, 고해신부, 영적지도 ♣
    고해성사를 받는 사람들의 수가 예전보다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도처에서 사람들은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것을 의사나 정신요법 전문가들에게 맡겨두고 있다. 사제에게 고해를 하거나 영적 지도를 받으려는 수요가 점점 더 감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어떤 징후들은 다른 것을 말해 준다. 즉 새로운 것이 생겨나고 있으며, 옛 것이 재발견되고 있다. 먼저 고해성사의 형식에 대해서이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잘못(소죄)도 고해 하도록 교회는 크게 장려한다.” 속죄에는 여러 가지 형태들이 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소죄에 대한 용서를 받을 수 있다. 금식, 기도, 자선인데, 이 세 가지는 『성서』에서도 이미 증언하고 있다.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가장 확실한 회개의 길이다. 결정적인 것은 날마다 회개하는 준비 자세와 실제적인 사랑이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용서해 줍니다.”(1베드4,8) 그러므로 특히 정기적으로 하는 고해성사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양심을 정화하고, 그리스도와의 결합을 심화시킨다. “이 성사를 통하여 자비로우신 성부의 은총을 더욱 자주 받으면, 성부처럼 자비로워지는 힘을 얻는다.” 공공 참회예절은 성사의 의미를 그르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죄는 공동체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며, 참회와 회개는 항상 공동체적인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참회미사는 개인적인 통회와 공동의 용서의 청원을 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한다. 사제에 의한 일괄 사죄는 물론 특별한 비상시에만 유보되어 있다. 이것은 임의적인 교회의 한계 설정이 결코 아니다. 여기에는 타당한 근거들이 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집단적인 치유를 결코 행하시지 않으셨다. “그분은 의사이시며, 개개의 환자들을 개별적으로 치유하셨다.” 또한 사죄도 개인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사죄도 개인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는 당신의 죄를 사 합니다 …” 사제가 고해를 듣는다는 것, 그보다 더 사제의 삶에서 착한 목자로서 의 봉사가 없다. 이 봉사가 없다면, 사제라는 존재의 삶의 원천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사제는, 그가 착한 사마리아인의 봉사를 실천한다는 것, 그리고 자비로운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도구라는 것을 경험한다. 더 중요한 것은 고해하는 사람이 사제는 자비로우신 그리스도의 종이라 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고해하는 사람은 고해를 듣고, 그에게 죄를 용서하는 사제에게서 실제로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영적 지도는 원칙적으로 고해성사와 결합되지는 않는다. 영적 지도는 ‘영의 식별’의 능력을 제시한다.
출처 : 천주교인터넷선교단
글쓴이 : 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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