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8일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독서 : 필리 4,10-19 복음 : 루카 16,9-15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고 하십니다. 나누는 삶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나 누면 커집니다. 나누는 재물은 훗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되돌아옵니다. 체험해 본 사 람은 압니다. 내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내어 놓는 데 힘이 듭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이 라 여겨야 한결 쉬워집니다. 실제로 그분께서 주셨기에 모든 것이 존재합니다.
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십자가입니다. 작은 아픔입니다. 바라지 않고 내어 놓는다면 더 아름다운 십자가가 됩니다. 그런 이에게 부활의 상황은 반드시 옵니다. 그렇게 체 험한 부활을 우리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나누는 사람입니다. 재물을 섬기는 사람은 나누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섬기면 ‘일용할 양식’은 언제나 곁에 있습 니다.
다. 작은 것부터 나누지 않으면 큰 것은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베풀어 보지 않은 사람은 부자가 되어도 쉽게 베풀려 하지 않습니다.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마산교구 삼천동 본당)
[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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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글쓴이 : 새벽향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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