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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님! 당신은 저를 무엇으로 만들고자 하십니까?

도구 Ludovicus 2007. 11. 27. 08:59

      주님, 당신은 저를 무엇으로 만들고자 하십니까? 당신의 영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계속해서 제안에서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내 아들로 삼고자 하노라." 나는 너를 내 아들로 삼기 위해 무에서 너를 불러냈다. 나는 너에게 거처하기 위해 사랑에 호소했다. 내가 너에게 거처하고 있는 지금, 너는 나의 것이어야 하고 나는 너의 것이어야 한다. 너를 나의 것으로 만든 것은 너를 좀더 내뜻대로 하기 위함이고, 영원히 나와함께 있도록 하기 위함 이며, 나처럼 너를 자유롭게 하기 위함이고, 네게 내가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기를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나의 하느님, 왜 당신은 제가 당신의 뜻이 실현되는 것을 보기 위해 이토록 기다리게 하십니까? 왜 이렇게 오랜 여정의 위험을 허락하십니까? 아마도 당신은 당신의 지혜가 나를 당신의 아들로 삼기 위해 마련하신 수천가지 방법 중에서 바로 이 방법을 택하신 이유를 결코 제게 말씀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아마도 당신은 우리가 스스로 깨닫기를 원하시는가 봅니다. 당신은 혼돈에서 일치의 조화로 창세기에서 묵시록 으로, 수태에서 출생으로, 무감각한 물질에서 놀라운 의식세계로,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인간적 사랑 에서 하느님 사랑으로 가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그 길은 생명 진화의 길이요. 체험의 길이요. 대화의 길이요. 추구의 길이며, 믿음의 길이요. 희망의길이요. 사랑의 길입니다.
출처 : 천주교인터넷선교단
글쓴이 : 도구/루도비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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