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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 (1)

도구 Ludovicus 2008. 3. 1. 16:36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 (1)

 

 

기독교 분리와 관련하여...
먼저, 면죄부 논쟁은 흔히 알려진 그런 시나리오로 규정하기 어려우며, 많은 개신교학자들도
'루터의 반란(로마교회로부터의 반란.. 절대 비하하기 위한 말이 아니며, 실제로 학자들은 이런
말들로 쓰고 있습니다..)은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지극히 세속적인 이유에서 비롯되었다'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에서, 대부분 형제님들께서 알고계신 사실처럼, 절대 돈을 벌기위해 헌금을 권했던

것은 아니며, 이것은 가톨릭의 대사교리와, 당시 교황청에서 내려온 공문을해석하고, 이를 신자

들에게 공시함에 있어 독일 교회의 잘못이 있었고, 당사자는 이 '종교개혁'사건으로 교회의 단죄

를 받게되었습니다..(화형에 처하거나 단두대같은 곳에 올렸다는 소리가 아니라.. 신자들을 올바

른 길로 이끌지못한 점에서 성직자의 계급에서 내려오게 했다는 소리죠..)

 

아무튼 이 점에 대해서는 많은 형제님들께서 다투시는 문제이며, 저는 이런 다툼을 좋아하지도
않고, 하느님께서도 바라시지 않는 길이므로, 이 문제는 생략하도록 하겠구요.. 가톨릭과 개신교
회 간의 차이는 이 게시판에 적을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므로, 어느 교우님께서 이미 정리하셔
서 답변하신 것을 정리하여 종파구분의 차이점을 인용하여 간략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교우님 ID가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합니다..)

 

1. 일단 기독교(가톨릭=천주교회, 개신교)의 종파 문제는 아래에 참고로 정리하였습니다.

 

2. 가톨릭과 개신교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1) 2000년간 믿어온 가톨릭교회의 신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삼위일체 하느님 신앙.
- 동정녀 마리아에거 탄생한 예수의 십자가 희생 구속,
- 거룩하고 보편(가톨릭)된 교회를 믿음(=>다가오는 천년왕국을 부정함)
- 성인(성도)들의 통공(교통)을 믿음
-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음
- 예수 재림을 믿음
- 육신의 부활을 믿음
- 영원히 삶을 믿음

위의 신앙사항은 가톨릭교회의 사도신경에 고백되어 있음

 

2)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심을 믿음(신약 27, 구약 46권, 개신교는 70인역에만 있는 7권은 외경
   으로만 인정하여 39권만 인정. 그러나 70인역 7권은 학문의 대상으로 연구 함)

 

3) 가톨릭교회의 신앙신조문을 믿음 즉,
사도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 니체아 콘스탄티노플신경, 에페소신경, 칼케톤 신경 등==> 이
신경들른 기독교의 근본 믿음으로서 삼위일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기독교의 교리체계의 골격
에 대한 신앙고백임.

 

4) 은총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화(칭의)됨을 믿음.
(=>한번 의화된 자(거듭난 자=구원을 받은 자>는 영원히 의화된 상태임)

이렇게 기독교의 기본적이며 전체적인 윤곽에서 개신교는, 가톨릭교회의 신앙을 그대로 믿음.^^

 

(차이점)

 

가톨릭교회와 개신교 차이점은, 기본 신앙에서의 차이점이 아니라^^,

 

1) 교계제도에 대하여 조금 다름
===> 교황제도를 부정함,

그러나 성공회와 루터교는 교황은 반대하였지만, 주교, 사제 부제라는 가톨릭교계정신은 그대로
가짐(루터교는 교계제도를 많이 약화시켰음, 성공회는 교황을 기독교의 최고 지도자로서만 인정
하고 교계제도는 온전히 가톨릭대로 따름)

 

장로교는 장로제도를 중심으로함,

 

감리교는 감독제도를 가지고 있음, 감독제도는 가톨릭교계제도와 비슷함.

다른 개신교 종파들(오슨절, 복음주의 등등)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여도 서로가 다름.

 

2) 교회 공동체의 "성화"를 위한 성례(성사)의 수가 다름.

가톨릭은 7가지(세례, 견지, 성체, 고백, 병자, 혼인, 신품)

개신교는 서로가 다 다름,

즉,
루터교는 3가지(세례, 견진, 성체)
성공회는 가톨릭과 같은 7가지.
장로교 등 다른 개신교 종파들은 2가지(세례, 성찬)

그러나 죄의 사함(용서=죄의 고백)의 부분에서 루터교는 공동사죄는 인정함.
장로교측에서도 공동사죄에 대한 것을 예배에 첫머리에다 "약화된 의미"에서 인정함.

보통 개신교가 2가지 성례(성사)를 가졌다고는 하지만, 서로 그 성사의 의미를 정함은 서로가
다 다름.

 

가톨릭과 같거나 비슷한 성찬(성체성사)을 하는 교단은, 성공회, 루터교,
성찬의 의미를 영적인 임재설(루터교는 실재임재설)을 믿는 장로교와 성찬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라고 믿는 감리교가 가톨릭이나, 성공회나, 루터교와 근접하고,

*가톨릭과 성공회는 실재변화(빵과 포도주가 실재로 주님의 몸과 피이고 예수님이 온전히
인격적으로 현존함)

루터교는 <빵과 포도주 안에 예수님이 온전히 실재적으로 현존 함^^)
장로교는 <빵과 포도주 안에 예수님이 영적으로^^온전히 임재하심^^)
감리교는 <빵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몸과 피임^^)

다른 개신교 종파들은 가톨릭이나 이들 개신교 주류들과는 아주 다른 "상징설"을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