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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신의 낡은 자아와 게걸스러운 탐욕을 놓아 버리기

도구 Ludovicus 2007. 12.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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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낡은 자아와 게걸스러운 탐욕을 놓아 버리기 아우구스티노가 변화된 것은 재산과 사람과 세상을 포기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자신의 낡은 자아와 게걸스러운 탐욕을 놓아 버림으로써 얻은 결과였다. 놓아 버림으로써 그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사랑하게 되었다. 아름다움을 지배하거나 소비하기보다 아름다움이 지닌 참 가치를 알아보고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무절제한 사랑의 굴레에서 해방되었다. 이제 세상은 더 이상 올무가 아니었다. 모든 피조물은 저마다 하느님을 찬미하며 감사드렸다. “행복이란 당신 안에서, 당신을 위해, 당신 때문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 행복이며, 그 외에 다른 행복은 없습니다.”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성인들>중에서 ♣아우구스티노는 「고백록」에서 자신을 얽어맨 것은 사람이나 사물이 아니라 죄에 대한 집착이었다고 합니다. “나는 하찮은 것들에 매달려 있었다. 해묵은 집착과 무가치한 어리석음에 묶여 있었다. 집착과 어리석음은 육신의 옷을 낚아채면서 이렇게 속삭였다. ‘우리를 버리겠다는 거야? 만일 우리를 버린다면 이 순간부터 당신과 함께하지 않을 거야.’” 갈등으로 괴로워하고 있을 때, 한 아이가 “이 책을 집어 들고 읽으세요,”하고 말하는 것을 들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바오로 서간을 펼쳐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 마지막 구절을 읽자 마치 확신에 찬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의심이 사라졌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출처 :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글쓴이 : 오아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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