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유와 성유 (塗油와 聖油)
도유(塗油)란 주교나 사제가 성사를 집행할 때, 성유(聖油)를 바르는 행위
를 말한다.
기름은 인간에게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고 상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기계를 윤활히 작동하게 하고, 부패를 방지하기도 한다.
이처럼 성유는 우리의 신앙 생활을 하느님과 연결시키며 항구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유(聖油)는 축성 성유(크리스마 성유), 병자 성유, 예비 신자 성유(세례
성유) 세 가지가 있다.
축성 성유는 올리브 기름에 향유를 섞었으며 견진 예절이나, 주교 성품 등에
사용된다.
그리고 병자 성유는 순수 올리브 기름으로 병자 성사, 종(鐘)의 축성 등에
사용된다(야고 5, 14-15).
그리고 예비 신자 성유는 순수 올리브 기름으로 세례, 사제 성품, 제단 축성
등에 사용된다. 그런데 이 기름들은 성목요일에 사제단과 함께 주교좌 성당
에서 주교가 축성한다(마르 6, 13).
출처 : 초남이에서 치명자산까지
글쓴이 : 도구/루도비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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