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위에 있는 알수 없는 알파벳들, 과연 저게 무슨 말일까 하다가 머리 아파서 그냥 오토로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각 상황에 �는 mode로 사진을 찍어보자.

1. Auto
말그대로 오토다. 완전 오토인 것이다. D70 을 가지고 테스트해본 결과 ISO 수치 를 빼놓고 조리개, 셔터스피드, 플래시발광, 화이트밸런스 등 모든 痼?자동으로 세팅된다. 막 찍어도 대개 잘 나온다.. ^^; 그러나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 P (Program)
P모드는 사실 오토모드이다. 그러나 Auto 와는 다른 점이 있다. P모드에서는 플래시발광여부와 화이트밸런스 등을 사용자가 세팅할 수 있다. 반자동이라고 하면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다. 나름대로의 원하는 세팅을 맞춘 후 그 상태에서 조리개와 셔터를 세팅해준다. 셔터, 조리개 다 귀찮아서 자동쓰신다면 P모드가 있다면 Auto 보다 훨씬 좋다.
3. A (Aperture-priority)
A모드는 조리개우선모드이다. 이제부터는 수동모드이다. 기본적인 세팅은 P모드처럼 사용자가 해야한다. 그리고 조리개수치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다. A모드는 아웃포커싱이나 풍경사진처럼 특수한 상황일 때 필요하다. 그것에 맞춰서 조리개수치를 세팅하면 환경(노출)에 맞춰 셔터스피드가 자동으로 세팅된다.
4. S (Shutter-priority)
S모드는 셔터스피드우선모드이다. 마찬가지로 수동모드이며, 기본적인 세팅은 P모드처럼 사용자가 해야한다. 셔터스피드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다. S모드는 어두울 때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거나 빠른 피사체를 촬영해야 할 때 필요하다. 셔터스피드를 세팅하면 노출에 맞춰서 조리개수치가 자동으로 세팅된다.
5. M (Manual)
M모드는 완전수동모드이다. 기본적인 세팅은 물론 조리개수치와 셔터스피드까지 사용자가 세팅해야한다. 위 4개모드는 막 찍어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M모드는 막 찍는다면 새까만 사진이나 새하얀 사진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노출에 맞춰서 자동으로 세팅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알아서 해야한다.
주위에서 사진을 찍을 때 한번 찍어본 후에 다시 찍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구도나 표정 등의 이유일 수도 있지만, M모드의 노출을 재조정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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