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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도 안에서 사랑을 청하십시오.

도구 Ludovicus 2009. 1. 10. 07:18

 
    기도 안에서 사랑을 청하십시오. 사람들은 사랑이란 말을 흔하게 사용합니다. 때로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죄를 범하기도 하고 자신이한 사랑에 대해 헌신이란 말을 쓰기도 하며 자신이 주었던 사랑에 대해 억울해 하기도 합니다. 사랑은 그 순간의 마음가짐만으로도 축복이며, 그 순간의 감정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랑을 하면 더 많은 것을 받기위해 집착을 하거나 이기적인 사고에 빠져들기 때문에 가끔은 사랑이란 이름이 더럽혀 지기도 합니다. 사랑은 자신을 조건 없이 내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먼 훗날까지 후회하지 않는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인가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한다면 그 사랑은 얼마가지 않아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우산이 되어주기를 바라기보다 자신이 먼저 우산이 되어주며 반짝 뜨거운 불길보다 따뜻함이 오래 지속되는 사랑을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거짓과 위선이 없는 진실적이어야 합니다. 사랑을 계산적으로 따진다면 그것은 위선이며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진실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랑이란 이름으로 구속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강한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질투도 사랑 표현의 일부이지만 믿음이 깨지면 그 순간 사랑은 자신에게서 떠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변덕을 부려 흔들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사랑은 보이는 눈에 넣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눈으로 확인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고 가슴깊이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 자체만으로 의심하지 말 것이며 지나친 질문으로 따지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배품에서 생겨나며 믿음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의심이 생겨나고 의심은 불신을 만들며 불신은 아픔을 만들고 아픔은 눈물을 쏟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한다면 사랑하는 열린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세상 모든 행복이 그에게 가기를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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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섬돌선교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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