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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톨릭 4대 믿을교리

도구 Ludovicus 2008. 11. 22. 09:01

구원을 위해서 믿어야 할 교리는 사도신경에 12가지로 압축되어 있으며 그 중에 핵심되는 것이 아래의 4대교리이다.


1. 천주존재

  사람보다 더 뛰어난 만물의 최고 상위 권력자로서 하느님의 존재를 믿는 것

 

  눈에 안 보이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현미경을 통해야 볼 수 있는 세균이나 전파가 존재한다.

      또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안는 일도 많다. 우주의 시작과 종말, 생명의 시작과 죽음 이후 등등.

 

  하느님의 존재는 증명할 성질이 아니라 믿어야 할 내용이다.  하느님이 하신 일을 보고 그 존재를 믿는 것이다.

 

  갈대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이 부는 것을 알 듯이 하느님이 하신일을 보고  하느님이 존재하심을 믿는 것이다.


2. 삼위일체

 

  세 가지 기능이 합쳐서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말---삼위일체 영어는 문법, 영작, 해석을 망라하는 영어 참고서

 

  하느님도 독립된 위격(대표성, 능력, 행위)을 갖는 3분(성부,성자,성령)이 계시나 하느님으로서의 본질은 한 분이심을 믿는 것..

 

  ▪ 성부 : 세상 만물의 존재를 있게 한 만물의 아버지. 천지 만물의 근원과 질서와 자연법칙을 창조하신 하느님.

 

  ▪ 성자 : 세상에 인간으로 오시어, 하느님의 존재와 구원의 길을 알려주시고, 우리의 죄를 속량하신 하느님

 

  ▪ 성령 : 성부와 성자의 업적이 세상에서 지속되도록 교회를 통하여 작용하는 힘.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하는 사랑의 에너지.

  

3. 강생구속

 

  성자께서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시어,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제물이 되심으로써 인간을 구원의 길(하느님 나라)로 이끄신 것을 믿는 것.

      즉 인간 예수가 구세주(메시아, 그리스도)임을 믿는 것

 

   예수는 2천년 전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서 33세 때 유대인들과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서 사형당해 돌아가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승천하신 역사상의 실존인물이며 실제 사건이다.

 

   예수는 완전한 인성(진정한 사람)과 완전한 신성(진정한 하느님)의 두 가지 본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동시에 가지신 존재이다.

      마치 한 개의 달걀이 그 속에 노른자와 흰자가 섞임없이 따로 존재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하느님으로서의 위격은 성자 위격 하나이다.

 

   하느님이 사람으로 오신 이유 ; 구약시대에 예언자를 통하여 하느님이 자신을 계시를 하셨으나 사람들이 믿지 않으므로 하느님 계시의 최후 방법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하느님으로 오신 것 임. 

 

   예수의 가르침 : 하느님 나라는 분명히 존재하는 데, 내세에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심으로써, 이 세상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느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아라.  구원받는 방법은 십계명등 구약의 소극적인 금지율법에서 벗어나 하느님과 사람을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천주교의 구원관 : 천주교는 혼자 산속에서 도를 닦아 구원을 깨닫는 종교(불교처럼)가 아니라, 세속에서 여러사람과 함께 살면서 그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구원받는 종교이다. 개신교는 오직 예수가 구세주라는 믿음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 다고 생각하나, 천주교는 그 믿음과 동시에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만한 공덕 즉 이웃과 하느님을 사항한 공덕이 있어야 구원을 받는 다는 교리이다.


4. 상선벌악

 

   착하게 산 사람에게는 상이 주어지고, 악하게 산 사람에게는 벌이 주어진다는 윤리적인 이야기이나, 상과 벌의 내용이 윤리적 내용이 아니라 종교적

    내용이다.  즉 상은 천국을 벌을 지옥을 의미한다.  착하게 산 사람은 죽은 후 천국으로, 악하게 산 사람은 죽은 후 지옥으로 가는 것을 믿는 것이다.

 

   윤회설 : 힌두교에서 시작되어 불교로 이어진 사상이다. 사람이나 동물은 사후에 그 영혼이 다시 이 세상으로 환생하는데, 업을 잘 쌓은 존재는 좀 더 나은 존재로 환생한다.  이 무한한 윤회에서 탈피하는 방법은 (탈피가 곧 극락이다)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이 깨달음을 위해서 스님들은 면벽참선을 한다.

 

  ▪ 천주교의 내세관 : 사람은 영혼을 갖었으나 동물은 생혼만을 갖았다.  따라서 사람과 동물은 근본적으로 다른 존재이다. 사람은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 연옥으로 완전히 가는 것이고, 세상에 다시 태어 나지 않는다. 

 

  ▪ 천국 : 하느님과 함께 사는 행복을 누리는 곳. 애인을 바라보면 행복하듯이 하느님과 함께 있으면 더 이상 행복할 수 없는 지고의 행복 상태가 된다.

 

  ▪ 지옥 : 하느님을 못보는 상실감(불행감)과 감각적인 고통이 있는 곳.

 

  ▪ 연옥 : 세상에서 지은 죄의 보속을 다 하지 못한 영혼이 단련을 받는 곳.  죄의 보속이 끝나면 천국으로 간다.  연옥 영혼의 보속은 스스로의 단련뿐만 아니라 지상의 교회가 공을 나누어 주어 단련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개신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 교리이다.

 

  ▪ 사심판과 공심판 : 지금 죽은 영혼이 개별적으로 하느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아, 영혼이 천국/지옥/연옥으로 보내지는 심판을 사심판이라 한다.

      세상 마지막 날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죽은 이와 산이를 공적으로 심판하시는 것을 공심판이라 한다.  죽은 이의 심판은 사심판의 내용을 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천사의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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