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앙 자료

[스크랩] 성 김효임과 성 김효주

도구 Ludovicus 2008. 9. 2. 20:51


장 발(1901-2001), '성 김효임과 성 김효주', 1949년, 유화, 200×100cm, 성 베드로 기숙사, 로마

 

 

[작품설명]

성 김효임 골롬바와 성 김효주 아녜스 동정녀 자매는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증거하다가 1839년에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두 성인은 자신들이 순교한 곳으로부터 멀지 않은 한강 가까이에 서 있다. 이들의 머리에 있는 미사수건은 바람에 날려 마치 하나의 수건(하나의 신앙)을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곱게 차려입은 한복과 옷고름이 바람에 따라 강하게 휘날리는 것은 이들의 믿음이 얼마나 열렬했는지를 말해 주는 듯하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미술 감독 정웅모신부

 

[관련성서]

“나를 따르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매일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거나 망해 버린다면 무슨 이익이 있겠는냐?(루가 9,23-25).

 

 

출처 : 한국 가톨릭 교리신학원 총동문회
글쓴이 : 시냇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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