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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8 / 25 ) : 山房의 등불 / 무엇이 더 중요하냐?

도구 Ludovicus 2008. 8. 25. 07:35


[  오늘의 1분 묵상  ]
 "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 마태 제 23장 13절 ㅡ 22절 >

미사중에
형제 자매님의 얼굴을 들여다 보면
선남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한결같이 착한 어린양들입니다.
절대로 마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일편단심 주님만을 믿고 따르겠다는 
진지한 표정은 성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그런데.....
성당 문을 나서면??
두손 합장하고 
성체를 받아 모시던 
천사같았던 모습은 어데로 갔을까?
 
입으로는 주님의 자녀라 하면서
마음과 생각이 세상에 젖어
늘상 세상것을 탐하고
그것들을 얻느라 골몰한다면
하느님의 일을 팽개치는 일입니다.
자식걱정,
남편(아내) 걱정,
집안 걱정,,,,,
시름에 젖다보면
주님은 보이질 않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조석으로 선선하고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모든 근심걱정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평화안에 머물도록 하세요.
" 내 이름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아버지나 어머니,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모두 백배로 받을 것이고
영원한 생명도 받을 것이다." < 마태 20,29 >
아 ㅡ 멘.

2008.        8 .         25 ( 월요일 )
山房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 하늘방"

출처 : 베텔 하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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