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우리의 뉘우침이 진정하고 죄를 짓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한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애당초의 그 우정을 되살려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이전과 같은 은총을 베푸시며 우리 뉘우침에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면 더 큰 은총도 주십니다. 아직 묵상기도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듯이 소중한 보물을 소유하도록 하느님의 사랑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기엔 아무런 두려움도 없고 모든 면에서 바람직할 뿐입니다. 가령 향상이 없다 치더라도 주님이 당신의 참 친구에게 내리고자 하시는 기쁨이나 즐거움을 충분히 얻어 입을 만큼 완전한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하여간 조금씩 천국의 길을 알게 됩니다. 굳건히 참아나가기만 하면 하느님의 자비는 틀림없다고 나는 믿습니다. 하느님을 벗으로 택한 누구도 그분께 도로 사랑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자서전 8,5). - '주님의 기도로 관상까지'에서 - |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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