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다는 것은 베푸는 행위이다.
노년이 되어 남의 도움을 받아야 살아가는데 이것은 전혀 굴욕적인 일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충분히 활동해왔고, 늙음은 자연의 섭리이지 벌이 아니지 않는가. 지저귀를 차고 자리에 누워만 있는 노인이 되더라도 여전히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처지가 아무리 괴롭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 ‘감사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기쁨을 베푸는 행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할 줄 안다면 힘없고 병든 노인이 되더라도 늘 베푸는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중에서
♣‘감사한다.’는 것이 ‘베푸는 행위’라는 것은 참 좋은 발상입니다. ‘감사함’은 은혜로움을 뜻하며 은혜로움은 자비하신 하느님께 근원이 있어 감사의 말 속에는 은혜와 자비가 함께 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찡그린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를 짓고 환하게 웃습니다. 감사의 미소가 세상을 밝게 하고 부드럽게 하여 평화를 심어주고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행복을 가져다주는 베푸는 삶, 내어주는 삶이 됩니다. 그리고 은총의 삶이 됩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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