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데례사적 기도의 실천 데례사적 개념들 묵상기도- 먼저 데례사가 기도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 했는지 알아보는 것 부터 시작 하겠다 성녀가 자서전 제 8장에서 기도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상기해 보면 될것이다. "나는 묵상기도란 자기가 하느님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 하느님과 단 둘이서 자주 이야기 하면서 사귀는 친밀한 우정의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자서전8. 5) 이 정의는 기도를 우정의 범주(範疇)안에 둔다. 분명 먼저 우정을 건네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이렇게 인격적인 기도는 하느님께서 이미 계시로써 보여주신 사랑에 대한 우리가 응답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대한 사랑이 확실한 그 분께 우리는 기도로써 달아든다. 기도하는 이는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에 응답하게 된다. 이는 기도가 계발 되어져야하는 기술임을 암시한다. 친구에게 주의를 기울이려면 종종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 알고 있듯이 여기서 친구란 전(全)데례사적 체계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무상으로 베푸시는 우정에 대해 우리가 응답하는것" 이라는 기도의 개념은 성 요한의 복음서에 근거한다. 성 요한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얻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가장 인격적으로 사랑하셨다. 우리가 할 일이란 그 사랑에 응답하는 것 뿐이다. 이렇듯 기도는 은총의 삶의 한 면이다. 은총에 이끌려 기도를 바치는 이는 자신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들이고 두 가지 방법으로 하느님 사랑에 보답한다. 직접 하느님을 사랑함으로써, 그리고 하느님을 위하여 하느님 안에서 형제 자매를 사랑함으로써 이다 기도는 인격적인 변모를 위한 "사랑" (agape)이고, 하느님께로 분향되며 이웃으로 번져간다. 복음적인 데례사적 기도의 본질이 그 목적을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 요약해 보면 기도란 그리스도와 나누는 사랑의 교환이다. |
출처 : 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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