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바오로가 자기에게 돈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 (사도 24,26)

도구 Ludovicus 2008. 2. 7. 22:46


*** 사도행전 24장 ***

 

 

바오로가 감옥에 갇혀 지내다  (사도 24,24-27)

 

 24  며칠 뒤에 펠릭스는 유다 여자인 자기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오로를 불러내어,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신앙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25  바오로가 의로움과 절제와 다가오는 심판에 관하여 설명하자 펠릭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이제 그만 가 보시오. 기회가 되면 다시 부르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그러면서도 바오로가 자기에게 돈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 바오로를 자주 불러내어 이야기를 나누었다.  

 27  두 해가 지난 뒤에 포르키우스 페스투스가 펠릭스의 후임으로 부임하였다. 그때까지 펠릭스는 유다인들에게 환심을 사려고 바오로를 가둔 채 내버려 두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바오로가 자기에게 돈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 (사도 24,26)

 

 

모든 만남은

믿음 안에서시작되고

만남과 만남으로

정과 사랑이 느껴 집니다.

 

만남으로

정과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만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남을 속이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기에

남을 속이고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주님!

펠릭스를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저 자신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저의 생각이

님의 생각이기를

바라지 않게 하시고

님의 마음이

저의 마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남을 속인 적 없다고

저 자신을 속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양심적으로

오직 진실하게 살아왔다고

주님 앞에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지를 살피게 하소서

 

주님!

잘못을 모르고

자만으로 살기보다

과오를 알고

용서받는 자이게 하소서

 

아멘

 

 

사순시기

둘째날에 맞이하는

즐거운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