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숙한 관계

 

 

 

좋은 일을 하고 서로 사귀고

돕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히브 13,16).

 

관계가 악화되어 있는 환경 안에서,

사람들은 감정적인 문제들을 갖게 됩니다.

깨어진 가족들은 자주 화를 내는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을 양산하게 됩니다.

자기 단죄와 불안으로 투쟁하는

이혼한 남편들과 아내들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인간은 철저한 이기주의로 물든 상황에서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질투와 적개심은 말할 것도 없고,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말들이나 행동들을 접하게 될 때,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깨닫기도 전에, 독소를 함께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쁜 관계들은 감정의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근원이 됩니다.

성서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요약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여러분의 육정을 만족시키는 기회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으로 요약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삼키고 하면

피차 멸망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갈라 5,13-15).

 성숙한 크리스천 공동체 안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은

크리스천으로서 상호 관계를 맺는 기술을 배워

사용하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사랑이 실현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을 맺어 주는 것은 서로 봉사하려는 결심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들은 몇 가지 방법으로

자신들의 삶을 나누면서 투신합니다.

그들은 애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서로 칭찬합니다.

비판보다는 격려가 서로의 대화에 주류를 이룹니다.

그룹의 구성원들이 서로 공격한다면,

그들은 용서를 청하고 공격받은 그룹들은 용서를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함께 하는 삶을 통해 긍정적이고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좋은 크리스천 친구들에 의해서 생긴 역동성은

건강한 감정을 증진시킵니다.

서로가 크리스천으로서 관대하게 관계를 맺을 때,

느낌들로 인해 생긴 문제들은 줄어들고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런 것을

제물로서 기쁘게 받아 주십니다(히브 13,16).

 

 

 

영적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문종원신부

 

출처 :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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