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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결혼정보-신혼여행♡허니문] 신혼여행 사진 잘 찍는법
카메라는 부드럽게 다룬다. 카메라가 흔들리면 사진이 흐리게 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 손바닥으로 카메라를 감싸듯 가볍게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 셔터를 눌러야 흔들리지 않은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메라는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심결에 손으로 플래시를 가리지 않도록 한다.
정 중앙은 피할 것. 사진의 정 중앙에 인물을 배치하면 재미없는 구도가 되기 싶다.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삼등분한 위치쯤에 배치하면 자연스러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시선은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아도 좋다.
가슴 높이가 적당한 앵글. 전신 사진을 찍을 때 위에서 아래로 구도를 잡는 것은 금물. 다리가 짧아 보이고 시선이 불안정해 보이기 쉽다.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구도를 잡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시선에서 약간 아래쪽인 가슴 높이에서 앵글을 잡는 것이 좋다.
배경은 멀리, 인물은 가까이.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배경에 비해 인물을 너무 작게 넣는 것이다. 근사하고 멋있는 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 뒷 배경을 앵글에 다 담으려는 욕심 때문에 생기는 실수. 그렇다고 멋있는 배경을 자를 수도 없는 일. 이럴 때는 카메라 쪽으로 사람을 가까이 오도록 해서 사진을 찍으면 배경과 인물 모두 잘 보이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레드 아이 현상을 피하려면? 실내에서 혹은 어두운 곳에서 찍은 사진 중 간혹 눈동자가 빨갛게 변한 사진이 있다. 이는 갑작스런 플래시 빛에 안구의 실핏줄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현상. 수동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조금 오래된 자동 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면 플래시를 미리 여러 번 터뜨려 주도록 한다.
몰래 카메라 기법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최대한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으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멋진 경치에 반해 있는 모습은 물론이고 호텔방에서 쑥쓰러워하는 표정, 심지어 밥 먹는 모습까지.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하루만 지나면 훨씬 더 자연스럽게 변해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전 10~11시, 오후 2~4시가 황금 시간대. 이 시간이 가장 자연스러운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황금 시간대! 이 시간대에 햇빛을 등지고 사진을 찍으면 밝은 배경과 어우러진 멋진 사진을 평생 간직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햇볕에 눈이 부셔 빛을 등지고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까맣게 나올 수 있다. 이럴 때는 낮이라도 플래시를 터뜨려 주면 그늘이 생기지 않는 선명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재미있고 개성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누구나 한 컷씩 찍는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재미가 없다. 그와 나만의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해 찍어 본다. 침실에서 포옹하는 장면, 키스를 하는 장면 등 다소 진한 장면을 사진에 담아도 훗날 재미있는 사진으로 남을 것이다.
챙겨두면 유용한 카메라 소품! 카메라에 맞는 플래시와 튼튼하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삼각대. 촬영한 필름을 담아둘 주머니. 특히 공항의 출입국 때 거쳐야 하는 X-Ray 는 필름을 망치는 원인이다. 따로 휴대할 수 있는 밀봉 주머니를 준비하도록 한다. 필름과 건전지도 여유 있게 준비한다.
사용이 익숙한 카메라를 가져간다. 신혼 여행에서 멋진 작품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평소에는 만져보지도 않은 고급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은 위험하다. 다양한 기능은 오히려 선택을 복잡하게 만들기 쉬우며 짧은 신혼 여행 동안 다 사용할 수도 없다. 자동 카메라일지라도 손에 익은 것이 최고.
기능을 알면 두 배로 멋진 사진이 보인다.
1) 줌 기능 최근에 시판되는 대부분의 자동 카메라에는 줌 기능이 부착되어 있다. 배경을 살리면서 인물의 모습도 크게 잡으려면 줌 기능 중 '광각 모드'를 설치한 다음 인물을 카메라 쪽으로 가까이 오게 하여 찍으면 된다. 배경은 흐리게 하면서 인물의 모습을 선명하게 찍으려면 줌 기능 중 '망원 모드'나 '인물 모드'를 선택해서 찍으면 된다.
2) 연속 촬영 계속 움직이는 사물이나 인물을 찍을 때 필요한 기능. '연속 촬영'을 선택해 놓고 촬영하면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3) 셀프 타이머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고 둘이서만 촬영해야 할 때 필요한 기능. 촬영자가 자리할 위치를 고려해 포즈와 구도를 잡은 다음 셀프타이머 버튼을 누르고 셔터를 누르면 보통 5~10초 뒤에 셔터가 작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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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에 도착하면, 도처에 멋진 장소가 많아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데 어떻게 찍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결국 많은 양의 필름을 소비하면서 두사람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지만, 돌아와서 인화해보면 몇가지 공통된 포즈에 배경
만 다른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신혼여행 동안의 아름다운 추억을 멋진 사진으로 남겨두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카메라를 정확히 사용해야 합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 인물을 촬영할 때에는 인물이 사진의 정가운데 위치하지 않도록 하면 사진이 훨씬 좋아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동카메라는 정가운데에 있는 인물에 초점이 맞게 되어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카메라의 설명서를 따로 참조하
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물에 햇빛과 그늘이 동시에 나타날 때는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괜찮지만, 사진으로 보면 얼
굴의 그림자 때문에 얼룩져 보여 몹시 보기 흉합니다. 예를 들면, 야자나무 밑에서 촬영을 할 경우에는 대낮이라도 플러시를 터트려 촬영하면 사진이 깨끗이 나옵니다. 역광
촬영에도 플러시를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둘째, 사진에 잘 나오는 포즈를 아는 것입니다.
해변에서의 포즈
1.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은 누구라도 아름답게 나오는 포즈입니다. 이 때 바닷물이 무릎에 살짝 잠길
정도면 더욱 더 좋습니다.
2.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촬영 배경으로 수평선이 뒤에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수평선을 앵글 가운데보다 위쪽이
나 아래쪽으로 잡으면 훨씬 이색적입니다.
3. 위의 방법과는 반대로 촬영 시 바다 쪽에 서서 촬영하고, 모델은 모래사장 쪽에 서 있게 합니다. 4. 원근감이 잘 나타날 수 있게 하려면 해안선을 옆에 끼고 서서 해안선을 향해 촬영합니다. 5. 촬영을 하는 사람도 바다속에 있고, 모델도 바다속에서 포즈를 취해 코발트색의 바다만이 사진 전체에 나오게 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때 파도가 밀려오면서 카메라에 바다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6. 호텔 수영장에서 촬영을 할 경우, 비치의자를 사용하면 어떤 포즈를 취해도 모두 멋있게 나옵니다.
서 있는 포즈
1. 배꼽이 카메라 렌즈 정면에서 보이지 않도록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조금만 들어서 서고, 얼굴만 카메라 정면으로 향
합니다.
2. 정면으로 똑바로 선 자세에서는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의 틈이 많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다리를 좀 더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하려면 한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의 무릎 바깥쪽에서 살짝 겹치는 듯하면서 굽
히고, 발끝은 카메라를 향하게 놓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훨씬 아름답게 보입니다.
4. 촬영하는 사람이 자세를 조금 낮추면 상대방 모델의 키는 좀 더 날씬하고 크게 보입니다.
손의 처리 방법
프로 모델이 아니라면 손은 가급적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뒷짐을
지거나, 상대방에게 팔짱을 끼면 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