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9일 월요일
♥참 자아의 형성
모든 사람은 행복하고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우리는 모두 효과적인 인격 형성의 재료를 가지고 시작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이라는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있는 재료는 개발되어야 한다.
그 재료들이 우리가 되고자 하는 일종의 참된 자아상을 형성한다.
우리의 이러한 참된 자아상은 우리가 될 수 있는 모든
최고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실, 이 참된 자아상은 바로
하느님의 자질들, 곧 사랑, 지식, 지혜, 힘, 선성, 친절 등을 담고 있다.
사람이 하느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이다(창세 1,27).
우리는 하느님을 점점 더 닮아가는 내적 능력과 품성을 갖추고 태어났다.
이 내적 성향들은 우리 육체의 유전자와 같은 것이다.
-<참 행복의 길>에서
♣참 자아로 살아가지 못하고 거짓 자아(ego)로 살면
거짓 인생을 살기 때문에, 행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참 자아란 하느님이 당신의 모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어
성숙한 인간이 되어 하느님의 모상을 닮도록 모든 잠재력을
생득적生得的으로 타고나게 하셨습니다.
성숙한 인격일 때만 영성적인 성숙이 형성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는 유전자처럼 이미 우리 안에 당신의 자질과 품성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은총으로 거짓 자아를 버리고
참 자아로 거듭 태어나서 하느님을 닮도록 부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