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박사들의 예물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뵙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황금 - 황금은 찬연히 빛날 뿐만 아니라 녹슬지 않고 썩지도 않기 때문에
옛 사람들은 태양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또한 임금은 태양신의 후손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황금은
‘임금의 상징’이 되었고,
이에 동방박사들은 갓 태어나신 예수님께 황금을 바쳤습니다.
유향 - 향을 피운다는 것은 곧,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교회에서는 향을 피워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향은 ‘기도와 찬미’의 상징입니다. 동방박사들은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 기도와 찬미를 바치는 마음으로 유향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몰약 - 향기롭지만 맛이 쓴 몰약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에서 몰약은 주로 장사 지내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지상에서의 예수님 출생과 죽음에 몰약이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그리스도의 인간성에 대한 선물로
참사람이신 아기 예수님께 몰약을 드렸습니다.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섬돌선교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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