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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는 심부름꾼 / 김봉술 신부

도구 Ludovicus 2008. 9. 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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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루카 복음 9장 51-56절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나는 심부름꾼     김봉술 신부

 

“ ♬ ~ 살다 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나도 한번 꿈같은 사랑
해봤으면 좋겠네

 

살다보면 하루하루 힘든 일이 너무도 많아

가끔 어디 혼자서 훌쩍 떠났으면 좋겠네

 

수많은 근심 걱정 멀리 던져버리고 언제나 자유롭게
아름답게 그렇게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네 ~ ♪.”


 

가수 권진원의 ‘살다 보면’이란 노래 가사입니다.

저도 한번 흥얼거려봅니다.


“그랬으면 좋겠네. 그랬으면 좋겠네.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네. 화나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

 

웃음이 많았으면 좋겠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 모두 다.”


예수님도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그런 예수님의 행복을 전하는 심부름꾼입니다.

 

진정 예수님의 심부름꾼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인생이 제 인생인 듯 생각하지만 주님의 것이고,

 

세상의 일도 역사도
인간의 것인 듯 살아가지만 하느님의 일이요

역사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가 심부름꾼이라는 마음으로

인생을 산다면 참 좋겠습니다.


제 인생을 위해서도 이웃의 인생을 위해서도,

공동체와 우리 사회를 위해서도


나 자신이 항상 심부름꾼이라는

마음과 자세로 산다면


세상이 좀 더 깨끗하고

밝은 모습으로 변화되리라 믿습니다.


 

             

 


 

               

출처 : 베텔 하늘방
글쓴이 : 마르가릿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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