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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운과 행복을 찾고 싶다면

도구 Ludovicus 2008. 8. 3. 06:30
    행운과 행복을 찾고 싶다면 행운과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바라면서 회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요행수를 기다리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행운과 행복을 위해선 먼저 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 말은 결코 스스로 모범적 인물이라고 자칭하는 바리사이와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시편 1편의 행복선언은 나쁜 길과 나쁜 친구들을 멀리하는 내용으로 말씀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을 따라 걷지 않는 이!” (시편 1,1) “행복하여라, 죄를 용서받고 잘못이 덮여진 이!” (시편 32,1) 용서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준 최상의 선물(dono)이며, 겸손의 고백은 용서의 조건입니다. 마음에 거짓을 없애기 위해서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고백이라는 것은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하느님께서 볼 수 있도록 내 놓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매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간직해야하며, 삶을 이끌어가는 십자가 안에서 매일 회개하는 삶으로 죄의 용서를 청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매일 매일 하느님 아버지께 “그들을 용서하소서”하고 반복적으로 빌어주기 때문이며 이 말씀 안에서 행복선언의 기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신은 아무리 활기찬 젊음을 가지고 있다 해도 나이가 들면 자연히 늙을 수밖에 없고 늙음이 오면 서서히 고장 나기 시작하는 기계들과 같이 변하게 되지만 영신적으로 젊음을 가진 사람은 평생 젊음을 누리며 늘 신성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매일 자신의 힘을 신성 안에서 되찾고 새로움 안에서 일상적인 일들과 이차적인 일들 안에서 습관에 의존해서 살아가면서 항상 새로움으로 생성된 신성한 에너지를 끊임없이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새로움 안에서 새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매일 반복되는 삶 안에서 찌들고 쫓기는 삶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음악이 바뀌고 다른 곡이 연주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전자에 듣던 감정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는 헤어나지 못하는 삶 안에서 점점 미궁에 빠져 스스로 좌절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반면 똑같은 멜로디라 할지라도 새로움으로 받아드린다면 곡의 울림은 또 다른 방법으로 가슴을 두드릴 것입니다.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섬돌선교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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