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별빛 쏟아지던 메쥬고리예의 밤이 그리워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리움을 달래려고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위의 사진은 야고버 성당 앞에 있는 성모상입니다.
메쥬고리에에 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시는 성모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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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쥬고리예의 중심, 야고버 성당입니다.
매일 이곳에서 6-8시에 묵주기도와 미사가 이어지고, 요일에 따라 성 시간, 성체 조배가
있지요. 묵주기도가 바쳐지는 시간 성모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믿습니다.
메쥬고리예에서 50분 떨어져 있는 넓은 언덕이라는 뜻의 시로드 브리키라는 마을에서 50여 명의 사제들이 공산주의자들에게 순교를 당했습니다. 생매장을 당한 치명처에 다섯 송이의 들꽃이 피었습니다.
우리에게 '메쥬고리예의 성모'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메쥬고리예에서 버스로 45분 떨어져 있는 띠헬리나라는 마을 성당에 모셔져 있는 성모상입니다.
출처 : 홍천 영혼의 쉼터
글쓴이 : 류해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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