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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 바오로께 드리는 9일기도 .. 희생 둘째날

도구 Ludovicus 2008. 7. 23. 04:46
      회심을 위해
      
      둘째날/주님을 만나다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사도 9,5)
      주님,
      제가 하는 모든 일이 당신 뜻을 따라
      잘하는 일이라고 자만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땅으로 내리꽂히는 추락과
      캄캄한 혼돈의 심연으로 저를 내몰았고
      이내 연민 어린 음성으로 다시 불러주셨습니다.
      교만하여 주님의 호소를 듣지 못한 저에게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잠깐 묵상한다
      성 바오로 사도님,
      올바르게 주님을 섬기는 것은
      제 뜻과 제 방식이 아니라
      겸손한 '들음'에서 시작하며
      하느님의 뜻을 찾고 따르는 것임을 
      당신이 체험한 큰 빛 속에서
      깊이 깨닫도록 전구해 주소서
      하느님의 아들을 만난 성 바오로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출처 : 진실한 사랑으로
      글쓴이 : 피아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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