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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흡법의 종류(6종류)

도구 Ludovicus 2008. 7. 16. 05:58
호흡법의 종류(6종류)


인도의 노나바라(Lonavala)에 카이발리아드하마(Kaivaly Adham) 수도원(ashrama)을 창설하고 1950년에는 요가대학과 굽타(gupta)요가병원을 창설하여
요가를 의학적으로 규명한 의사 스와미 쿠발라야난다(swami Kuvalayananda)가 저술한 프라나야마(pranayama)라는 책에 의하면
호흡수련은 공복일 때(식사하기 전 30분 ~1시간)가 좋고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아사나 수련 후에 호흡수련을 하는 것이 좋고 명상 수련 하기 전에 호흡 수련을 하는 것이 좋고 명상수련하기 전에 호흡수련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가르친다.

호흡수련의 시간단위로 마트라스(Mathas: 눈 한번 깜빡거리는 순간의 간격을 1마트라라고 한다)가 있으나 숨을 마시고 지식하며 숨을 내쉬는 시간적 비율계산에 의미를 크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신 집중의 경우에는 마트라의 계산적인 마음 쓰임은 오히려 방해가 되므로 무시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숨을 마심(PuraKa),숨을 참음(KumbhaKa),숨을 내쉼(Rexaka)의 비율은 3가지 종류로 보고 있다.

첫째는 1:1:1이고 둘째는 1:2:2이며 셋째는 1:4:2이다.
초보자의 경우는 첫째 경우로부터 시작하여 숙달되면 자연스럽게 둘째와 셋째로 발전시켜 간다.
아주 천천히 주의 깊게 발전시켜가야 한다고 강조된다.
통풍이 잘되는 방이나 수림이 있는 야외에서 모기나 기타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호흡수련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나디(Nadi)에 관하여 스와미 비베카 난다는 감각기관과 척추의 충추 신경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불충분하며,
노나바라의 요가대학 SL.Vnekar박사는 두 콧구멍의 점액을 분비하는 엷은 막을 연구하던 중 두 콧구멍에 다른 잠재력을 가함으로써 점액이 유출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좌측 코의 이다.
(ida:음기:Chanadra - nadi)와 우측코의 핑갈라(pingaha:양기:Sunya - nadi)의 구분에 대한 과학적 증명이 일보 발전하게 된 것이다.
결국 프라나야마는 신체에 생명력을 주고 마음에는 영원한 평화를 준다고 가르치고 있다.
프라나(Prana)는 기(氣)를 뜻하고 호흡을 뜻하며 아야마(Ayama)는 멈춤이다.

 


①복식호흡(腹息呼吸)

숨을 마실 때 불러지게 하고 숨을 내쉴 때 배가 수축 되도록 복부를 움직이는 움직이는 호흡이다.
흡과 호의 비율은 1:2로 한다.
5초 동안 숨을 마셨다면 10초 동안 내쉰다.
폐를 둘러싸고 있는 폐 벽의 확대와 수축을 활발히 해줌으로써 호흡능력을 좋게 한다,
폐가 수평이동으로 확대되기 좋은 호흡이 가슴(흉식) 호흡이라면 ,
폐의 수직 이동적 확대가 유리하도록 숨쉬는 방식은 폐 벽의 하부인 횡경막의 수축으로 아래쪽 이동이다.
따라서 가슴속이 아래로 넓어지는 것이고 복부의 수축은 횡경막의 이완으로서 폐쪽으로 가까이 가는 작용이므로 폐의 수축이 유리하다.
수평 이동적인 흉식호흡에 쏠림은 수직이동 방식의 복식호흡이 그 회복법이고 균형 유지력의 확장이 이룩된다.
기어 다니는 어린아이 때에는 복식호흡이 잘 이루어졌으나 서서 걷기 시작하면서 흉식호흡으로 되어졌다. 다리가 쉬고 있는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에서는 복부의 근원이 호흡의 작용에 동원될 수 있으므로 복식호흡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전체적인 호흡활용의 지혜이다.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 소화활동도 촉진되며 배설작용과 생식기능에도 자극이 되어 좋아진다.
혈액순환도 복부 속의 문맥(장기관)혈액순환이 촉진되므로 전신의 피돌기도 양호해지면서 손발의 냉증도 해소되고 뇌의 빈혈이나 하체의 울혈(다리붓기)도 해소된다. 치질이나 여성의 생리이상 또는 태아의 혈액순환은 물론 무통분만에 이르기까지 복식호흡의 효력은 매우 방대하다.
팔다리가 물체를 앞쪽으로 밀 때는 복부수축작용이 잘될 때 더욱 유리하고,
물체를 당길때는 배를 내밀면서 허리를 복부쪽으로 당기는 힘이 좋을 때 유리하며,
물체를 올릴때는 횡경막이 아래로 수축하는 힘이 좋을 때가 더욱 유리하다.
복식호흡의 숨을 마실 때 횡경막 수축능력과 요추의 후굴 능력을 높여주고 숨을 토할 때는 복부수축과 항문 수축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복식호흡의 효과는 팔 다리의 전우상하좌우이의 활동 능력을 저절로 높여주는 힘의 근본력에 크게 변화를 준다.
뿐만 아니라 전신을 사용함으로 해서 집중능력이 높아진다(중심부의 협조로 ).
따라서 신체 활동의 피로도 전신에 분산시키는 능력이 높아 지므로 회복력이 좋아진다.
요가 철학에서 음기와 양기의 결합을 시도하는데 횡경막 수축작용과 복부와 항문 수축작용은 크게 관계된다.
숨을 마시는 것은 양기(아파나氣)를 높이는 것이고 숨을 토하는 것은 음기(Prana氣)를 높이는 것이다.
음기와 양기가 북부의 마니푸라차크라(丹田)에서 결합하게 하는 지식(止息)과 반다(기관수축)는 복식호흡의 기초 수련으로 매우 유리해진다.
운동 중에도(앉아서나 누워서 하는 경우)복식호흡을 활용할 수 있다.
복식호흡 수련 중 숨이 급해지면 너무 급하게 한 때문이므로 조절할 것이며 자신이 마실 수 있는 최대 능력의 95%만 활용하는 것이 기침을 예방할 수 있다.
호흡자세는 결과부좌나 달인좌나 반가부좌로 행할 수 있고 누어서도 가능하다.

 


②흉식호흡(胸息呼吸)

복식호흡의 반대 호흡이다.
숨을 마실 때는 가슴을 가볍게 들어올리듯 가슴을 벌려서 작용하고 숨을 토할 때는 가슴을 조여서 작용한다.
흡과 호의 비율을 2:1로 한다.
걸어다닐 때나 달릴 때에는 흉식호흡이 유리하다.
팔과 가슴과 어깨의 확대시킬 때는 두 가지 요령이 있다.

 
③양기호흡(陽期呼吸:수리아 · 베다 Surya - Bheda)

웃짜이 호흡법의 반대적인 것이다.
우측코는 양기가 흐르는 곳이므로 웃자이 호흡과 같은 요령으로 하더라도 좌측손으로 할 것 이며
우측 코호흡을 반복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하는 호흡이며 좌우의 배열로 되어있는 음기와 양기의 배열로 되어있는 음기와 양기의 조절법이
웃짜이 호흡과 수리아베나 호흡이다.

 
④음기호흡(陰氣呼吸:웃짜이 Ujjayi)

웃짜이란 '큰 소리로 발음하다' 의 뜻이다.
하타요가 푸라디피카의 주의서의 설명에 의하면 소리를 크게 낼 때는 성대를 좁히므로 이 호흡을 할 때는
쉭쉭... 소리가 난다. 좌측 콧구멍으로만 호흡하므로 음기(陰氣)호흡이라고도 하며
오른쪽 손으로 검지와 중지는 구부리고 엄지손가락은 우측 코 입옆에 대고 새끼손가락과 약지손가락을 모아서 좌측 코 입구 옆에 댄다.
숨을 마실 때 우측 코는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서 막아주고 좌측 코로만 공기가 들어오게 하며,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을 둘다 사용하여 완전호흡이 되게 한다음, 가슴을 조금 내밀면서 턱을 아래로 당겨 자란다.
반다(목수축)을 행하여 좌우 코구멍을 모두 막아서 지식(止息:Kumbaka)을 한다.

흡(吸): 지식(止息):호(呼)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1:2:2를 사용하여 점차 지식(止息)을 확대해 간다.
숨을 내쉴때는 좌측코를 열고 공기를 내보내며 이때는 복부를 수축시켜 준다.
육체수련자는 1분에 4회가 적당하고 정신수련자는 1분에 4회 이하로 더 길게 유도해간다.
정신집중은 미간과 코의 주변에 한다.

이 호흡의 수련에서도 질식의 느낌은 피하는 정도로 이루어 지게 해야 한다.
초보자는 처음에 7회 정도 시작하여 매일 3회씩 늘려나가고 숙련되면 아침에 120회 저녁식사 전에 120회 정도가 적절하다.
그리고 정설은 아니지만 쿠발라야난다에 의하면 좌우 손의 교대사용도 이용될 수 있으며 숨을 내쉴 때 좌우 코 모두 내쉬면 초보자에게 편리하다고 한다.
주의할 점은 폐와 심장에 힘이 강화되어야 하나 도리어 무리하면 폐와 심장을 약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며,
초능력개발이 아닌 경우라면 지식(止息)수련의 지나친 수련은 피하는 것이 좋다.

 


⑤완전호흡(사히타 쿰바카 SahitaKumbhaka)

폐의 상부와 중부만을 작용시키는 폐 전체를 고루 활용하고 전신으로 하는 완전호흡으로 복식과 흉식으로 흡(吸)하여
지식(止息:Kumbhaka)하며 음기호흡(웃짜이)과 양기호흡(수리아베다)을 교대로 이용하고
1:4:2의 비율로 흡, 지식,호를 관리하고 흡에서는 아(A),지식에서는 우(U),호에서는 음(M)을 암송한다.
모든 호흡법 중에서 으뜸이다.(호흡이 온몸에서 이루어지도록 전신이 호흡리듬에 협력하므로 전신이 경쾌해지고 신경안정성이 깊어진다. 특히 척추)



※완전호흡의 생리적 효과


▶자율신경이 조절되어 불안,초조가 제거된다.

▶많은 산소섭취로 지방이 분해되어 비만이 해소된다.

▶혈액 속 백혈구가 증가되어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소화가 잘 된다.

▶활력이 생기며 노화가 방지된다.

▶전신과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서 머리가 상쾌해진
다.

 

⑥뇌정화호흡법(Kaparabhati)

카파라(Kapara)는 두개골이라는 뜻이며 바치(Bhati)는 빛나게 한다는 뜻이다.
두개골에 간직된 코의 통로를 정화시키는 방법으로 뇌가 맑아지고 코,기관지,허파꽈리 등의 통로가 뚫린다는 것이다.
코로 호흡을 하며 吸할때는 배를 급격히 불리고 呼할때는 배를 보다 급격히 수축시키는 작용을 연속적으로 리드미컬하게 반복한다.
吸과 呼의 비율은 2:1로 하며 1초에 1~2회 씩하며 呼는 짧고 강하게 吸은 부드럽게 한다.
30 ~ 50회쯤 반복 후에 보통 부드러운 호흡으로 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한다(3셋트정도).요가 호흡수련 전이나 운동 수련 전 명상하기 전에 한다.
이 호흡법은 횡경막 상하운동과 복직 근의 전후작용이 매우 활발하므로 장 기관들의 활동이 각성 되고 장 속의 내용물의 이동이 촉진된다.
특히 허파꽈리가 100% 다 열려 혈액이 정화되고 뇌의 작용이 빛나게 되고 복식호흡이 쉽게 된다.
요즘 타 수행단체에서 유행하는 뇌호흡은 바로 이 카파라바티 호흡법을 응용하여 상품화한 호흡법이니 혼란이 없기를 바란다




출처 :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글쓴이 : 가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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