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교리교수법
교리교수법이란 말 그대로 교리를 가르치는 방법을 말하며, 교리교수법을 알고자 하면 먼저 교리가 무언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가르치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지만, 그보다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가르친다"라는 말의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1. 교육(敎育).
1) 교육의 의의.
교육은 근본적으로 인간애(人間愛)부터 출발하여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하여 그로 하여금 가치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하는 사회기능을 말합니다.
교육은 인간사회사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근본기능으로서 사회생활이 있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교육기능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교육이 바람직한 인간을 기른다는 기능자체는 어디서나 마찬가지 같게 보이지만 그 실상은 사회에 따라서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하겠습니다.
2) 교육의 구조.
교육에는 여러 가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구조는 대개 3가지의 형식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교육자가 교재(敎材)를 준비해서 피교육자에게 교수하는 형식입니다.
이것은 주로 학교교실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기본구조로서 일정한 장소에서 계획을 세우고 일정한기간에 걸쳐 행하는 것이며, 가정에서는 부모와 형과 누이 등이 자녀나 동생을 가르치고 직장에서는 선배가 후배에게 일의 기본을 가르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둘째: 교육을 받는 자가 스스로 깨닫도록 여러 가지 교육내용을 준비해주는 형식의 교육을 말합니다.
이는 피교육자에게 직접 교수하는 것이 아니고 도서나 영화방송 등을 교육적으로 편성하여 제공함으로써 피교육자 스스로가 자기교육을 해 나가는 것을 말하며, 이때 교육자는 배후에서 교육적 배려를 지도해주고 교육매체로서 효과가 있을 만한 자료를 준비하여 그것을 자기계발을 위해 이용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인간관계 자체가 인간을 상호 교육하게 하는 형식입니다.
이것은 교육기관 내에서도 볼 수 있지만 주로 교육기관 밖의 사회생활 가운데서 인간을 교육하는 활동인데, 이때 교육자는 의도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위한 자료도 제공하지 않으며, 다만 교육받는 사람을 어떻게 인간관계 안에 넣을 것인가에 대해서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작용시키는 방법입니다.
교육의 현실은 이들 3가지 교육의 기본구조가 서로 결합하여 성립되며, 이 3가지 교육의 기본 구조가 어떠한 모양으로 결합하느냐에 따라서 각각 특색 있는 교육의 장(場)이 나타나게 되고, 교육의 장의 성격은 기본구조 가운데서 어느 것이 주(主)가 되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 이상에서 보는 것처럼 교육은 현실에서 동떨어져 별도의 공간에서 별도의 교재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만 아니고 오히려 인간의 모든 생활 안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의식하든 의식을 하지 못하든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고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가르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두렵고 부담스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교리교사로 불린 사람은 이러한 일련의 교육활동 중에 보다 직접적인 가르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며 그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선포라는 점에서 일반교육과는 구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리교수법이란 말 그대로 교리를 가르치는 방법을 말하며, 교리교수법을 알고자 하면 먼저 교리가 무언인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가르치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지만, 그보다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가르친다"라는 말의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1. 교육(敎育).
1) 교육의 의의.
교육은 근본적으로 인간애(人間愛)부터 출발하여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하여 그로 하여금 가치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하는 사회기능을 말합니다.
교육은 인간사회사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근본기능으로서 사회생활이 있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교육기능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교육이 바람직한 인간을 기른다는 기능자체는 어디서나 마찬가지 같게 보이지만 그 실상은 사회에 따라서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하겠습니다.
2) 교육의 구조.
교육에는 여러 가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구조는 대개 3가지의 형식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교육자가 교재(敎材)를 준비해서 피교육자에게 교수하는 형식입니다.
이것은 주로 학교교실에서 실시하는 교육의 기본구조로서 일정한 장소에서 계획을 세우고 일정한기간에 걸쳐 행하는 것이며, 가정에서는 부모와 형과 누이 등이 자녀나 동생을 가르치고 직장에서는 선배가 후배에게 일의 기본을 가르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둘째: 교육을 받는 자가 스스로 깨닫도록 여러 가지 교육내용을 준비해주는 형식의 교육을 말합니다.
이는 피교육자에게 직접 교수하는 것이 아니고 도서나 영화방송 등을 교육적으로 편성하여 제공함으로써 피교육자 스스로가 자기교육을 해 나가는 것을 말하며, 이때 교육자는 배후에서 교육적 배려를 지도해주고 교육매체로서 효과가 있을 만한 자료를 준비하여 그것을 자기계발을 위해 이용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인간관계 자체가 인간을 상호 교육하게 하는 형식입니다.
이것은 교육기관 내에서도 볼 수 있지만 주로 교육기관 밖의 사회생활 가운데서 인간을 교육하는 활동인데, 이때 교육자는 의도적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고, 자기계발을 위한 자료도 제공하지 않으며, 다만 교육받는 사람을 어떻게 인간관계 안에 넣을 것인가에 대해서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작용시키는 방법입니다.
교육의 현실은 이들 3가지 교육의 기본구조가 서로 결합하여 성립되며, 이 3가지 교육의 기본 구조가 어떠한 모양으로 결합하느냐에 따라서 각각 특색 있는 교육의 장(場)이 나타나게 되고, 교육의 장의 성격은 기본구조 가운데서 어느 것이 주(主)가 되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 이상에서 보는 것처럼 교육은 현실에서 동떨어져 별도의 공간에서 별도의 교재를 가지고 진행되는 것만 아니고 오히려 인간의 모든 생활 안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진행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본인이 의식하든 의식을 하지 못하든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고 가르침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가르친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두렵고 부담스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교리교사로 불린 사람은 이러한 일련의 교육활동 중에 보다 직접적인 가르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며 그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선포라는 점에서 일반교육과는 구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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