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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야 채워지는 삶

도구 Ludovicus 2007. 12. 26. 06:45
       예전엔 몰랐습니다.
       비워야 채워지는 삶을 어제보다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려고 발버둥만 치는 삶이었습니다.
 
       항상 내일을 보며 살았으니까요
       오늘은 늘 욕심으로 채워 항상 욕구불만에
       남보다 더 갖고 싶은 생각에 나보다 못가진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불만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깨닫습니다.
       가득차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현실을..
       이제 마음을 비웠습니다.
       또 욕심이 찬다면 멀리 갖다가 버리겠습니다.
 
       무엇이 필요 하다면 조금만 갖겠습니다.
       그리고 나누겠습니다.
       가식과 허영을 보며 웃음도 지어보이겠습니다.
 
       내 안의 가득찬 욕심을 버리니 세상이 넓어 보이고
       내가 쥔게 없으니 지킬 걱정도 없어 행복합니다.
 
       예전에 헌 자전거를 두고 새 자전거를
       사서 잃어버릴까 걱정하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마음하나 비우면 세상이 달라지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