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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본사유치 성명서발표및 기자회견

도구 Ludovicus 2011. 4. 23. 13:47

 

 

 

 

 

 

 

 

성 명 서

 

우리 전라북도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일동은 경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 되면서

 

전북도민과 정부의 방침에 반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전북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이다.

 

 이에, 4월 6일 LH비상시국 선포에 발맞춰 우리 200만 도민은

 

 LH본사 지키기에 떨쳐 일어날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될 당시 주택공사는 경남으로 토지공사는 전북으로

 

 분산배치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도 “승자독식이 없는 사회, 공정한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누누이 주장했다.

 

 LH본사 분산배치는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사안이며,

 

국토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다.

 

“전북은 새만금이 있으니까 LH는 양보하라” “한번 통합된 기업을 왜 둘로 나누냐”는

 

 엉뚱한 논리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작태는 우리 전북도민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정부의 확신과 소신없는 행동은 지역분열과 갈등만 조장하는 행위이며,

 

이는 국민과 전북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반드시 분산배치라는 원칙을 지켜야하며,

 

이는 국가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정부스스로가 존중해야 한다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북 몫을 지키기 위해 우리 200만 도민은

 

 분산배치가 되는 그날까지 분연히 떨쳐 일어날 것이며,

 

 LH본사 분산배치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하나, 정부는 전북, 경남 도민 간에 더 이상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고,

         소모적 국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LH 본사배치를 조속히 결정 하라!

 

하나, 정부는 경남에 주공을, 전북에 토공을

         조속히 분산배치 하라!

 

하나, 낙후지역 배려와 지역균형 발전차원에서라도 LH 본사 토공 몫은

           전북에 반드시 배치하라!

 

2011년 4월 21일

 

전라북도재난안전네트워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