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톨릭평신도대회 개막미사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
Congress of Asian Catholic Laity
오늘날 아시아에서 예수 그리스도님을 선포하기
Proclaiming Jesus Christ in Asia Today
2010.8.31-9.5
1. 개요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
2000년 대희년을 앞두고 열렸던 대륙별 주교대의원회의 이후 제시된 교회의 나아갈 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륙별 평신도대회의 시작으로 아시아대륙에서는 서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교황청의 주최로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의 회원국과 준회원국 25개국의 평신도들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세계 평신도단체의 대표 350여 명이 서로 만나 각자가 가진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는 서울에서는 올해 G20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므로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를 향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로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교회 대표들이 모임으로써 세계에 종교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보여줌은 물론 세계 종교계에 한국종교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대회개요
◆ 대회명: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CONGRESS OF ASIAN CATHOLIC LAITY)
◆ 기간: 2010년 8월 31일 (화) - 9월 5일 (일)
◆ 장소: 서울 명동대성당 꼬스트홀
◆ 공식언어: 영어, 한국어 동시통역
◆ 참가자수: 총 400명(해외 170명, 국내 180명, 자원봉사자 50명)
◆ 주요 프로그램: 개막미사, 개회행사, 강연, 각국대표 발표, 각 단체대표 발표, 패널토의, 종합토론, 절두산 순교성지 방문, 관광, 한국의 밤, 폐막미사 등
◆ 주최: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 주관: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최홍준)
◆ 대회 홈페이지: laity.kr
배경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행사와 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에 한국을 방문하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생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인 한국 천주교회를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한국이 복음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여주길 당부하셨다. 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회칙 “3천년기”에서 아시아 복음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교황청 평신도평의회는 한국에서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서신을 2009년 3월에 릴코 추기경 명의로 주교회의에 보내왔고, 이에 대해 아시아 평신도대회를 서울에서 여는 것이 좋겠다는 답신을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가 보냄으로써 2010년 아시아 평신도대회가 한국의 서울에서 열리게 되었다.
목적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아시아에 그리스도교의 복음이 전해지기를 희망하였다. 이런 바람이 아시아 주교 시노드 문헌 ‘아시아 교회’에 잘 드러나 있다. 교황청 평신도평의회는 평신도 역할이 가장 활발한 한국에서 이 평신도대회가 열림으로써 이러한 희망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취지
오늘날 “교회의 선교 활동은 주로 아시아를 향하여 이루어져야”(「교회의 선교사명」 37항) 한다. “제일천년기에는 십자가가 유럽 땅에 심어지고, 제이천년기에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심어졌던 것처럼, 제삼천년기에는 이처럼 광대하고 생동적인 이 대륙에서 신앙의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것”(「아시아 교회」 1항)을 우리는 확신한다. 주위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는 대다수 아시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선교 사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또 이미 2006년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열렸던 제1회 아시아 선교대회가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촉진하려는 의미에서 한국교회가 아시아와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에 비추어 아시아 평신도들이 한국교회의 모범을 배우는 기회로 삼아 아시아 복음 선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한다.
의의
한국교회는 현재 아시아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교회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 평신도대회’는 세계교회와 사회에 한국과 한국교회를 알리게 될 큰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세계의 주요 종교의 발생지인 이 아시아에서 여러 종교가 공존하며 평화를 누리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습은 종교로 인한 각종 폭력이 자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
2010년 11월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게 될 ‘아시아 평신도대회’는 세계 가톨릭교회 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통해 세계사회에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2. 주요 행사
가) 개막미사: 명동대성당에서 교황청 리우코 추기경 집전
나) 강연 5회
다) 각국 발표
라) 패널 토의
마) 절두산 순교성지 순례 및 미사(염수정 주교 집전)
바) 한국의 밤: 전통공연과 참가국 전통문화 소개
사) 미니 투어: 한국의 전통, 현재 등을 돌아보는 선택여행
아) 폐막미사: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집전
3. 대회 일정
8월 31일: 도착, 등록
9월 1일 수요일
8:30 미사: Stanisław Ryłko 추기경 주례
9:30 개회 인사와 개요 설명
10:30 강연: 아시아 교회의 선교사명 수행 2천 년: 복음화와 성덕과 순교의 물결 / Felipe Gomes, S.I. 교수
11:15 휴식
11:45 강연: 예수 그리스도님, 아시아를 위한 선물: 오늘날 복음선교의 요건, 과제, 도전 / Telesphore Placidus Toppo 추기경
12:30 질의, 열린 토론
13:00 오찬
15:00 아시아 교회의 생활과 사명: 아시아 국가 대표들의 발표.
16:45 휴식
17:15 각국 대표 발표 계속
19:30 저녁기도
20:00 만찬
21:30 환영 리셉션
9월 2일 목요일
8:30 아침 기도
9:00 강연: 시노드 후속 교황권고「평신도그리스도인」을중심으로본평신도의소명과사명 / Josef Clemens 주교
질의, 열린 토론
10:30 휴식
11:00 강연: 아시아에서의 그리스도교적 양성과 평신도들의 선교 노력 / Dinh Duc Dao 교수
12:00 패널 토론:
- 그리스도교 입문과 평신도들의 지속 교육; Thomas Menamparampil 대주교
- 평신도들의 사회의 여러 분야(일터, 교육, 미디어, 정치, ...)에서의 증언: Jess Estanislao
- 그리스도교적 사랑과 빈민 봉사의 증언: Martinus Dogma Situmorang 주교
13:00 오찬
15:00 열린 토론
16:45 휴식
17:15 패널 토론:
- 평신도들의 그리스도교 일치 활동 체험: Azeem Sheraz
- 평신도들의 종교 간 대화 체험: Savio Hon Tai-Fai 신부
- 평신도들의 복음의 토착화 노력: Thomas Menamparampil 대주교
18:15 열린 토론
19:00 미사: Rolando Joven Tria Tirona 주교 주례
20:00 만찬
21:30 마테오 리치의 생애에 대한 영화 상영
9월 3일 금요일
8:30 아침기도
9:00강의: 용감한신앙의증인들 / Bernardo Cervellera, P.I.M.E. 신부
- 열린 토론
10:30 패널 토론: 아시아에서의 복음선교의 몇몇 분야와 우선 순위
- 본당 쇄신: 정의철 다마소 신부
- 가정의 사명과 가정 사목: Rolando Joven Tria Tirona 주교
- 가톨릭 학교의 정체성과 사명: Guilherme Vaz
11:00 휴식
11:30 패널 토론 계속:
- 청년 복음화와 청년 사목: Manoj Sunny
- 여성의 교회와 사회에서의 역할: Zenaida V. Rotea
- 가톨릭 평신도들의 정치와 일터(노동계) 참여: 도요안 신부
12:00 참가자 발언
13:00 오찬
15:00 강연: 평신도 단체의 새 시대 / Guzman Carriquiry 교수
15:30 패널 토론: 아시아 교회의 생활과 사명에 있어서 운동들과 새로운 공동체들: 가톨릭 성령 쇄신, 그리스도님을 위한 부부, 포콜라레, 레지오 마리애, 네오까떼꾸메나토의 체험
16:45 다른 운동들의 발표
18:00 절두산 순교 성지로 출발
19:00 미사: 염수정 안드레아 주교 주례
20:00 만찬
9월 4일 토요일
8:30 미사 / Telesphore P. Toppo 추기경 주례
9:30 강연: 평신도: 아시아 백성들의 유익을 위한 희망의 증인들 / Stanisław Ryłko 추기경
- 참가자 발언
11:00 휴식
11:30 마지막 회의
13:00 오찬
오후 자유 시간: 관광
20:00 만찬
21:30 한국의 밤 축제
9월 5일 주일
10:00 지역 공동체와 함께 폐회 미사: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주례. 마지막 강복 전 대회 모든 참가자들을 위한 “선교 파견” 예식
4. 기대효과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발전을 이룬 나라이다. 일본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한 한국전쟁의 끝자락에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발전을 단기간에 이루어냈고, 오랜 국민의 바람이었던 민주주의를 일구어 정치적으로도 한 층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반만 년의 역사를 가진 뛰어난 문화를 계승 발전하여 음악, 미술과 영화, 드라마 등의 문화적 활동에서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1784년 이승훈이 중국에서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고 조선으로 돌아오면서부터 시작된 한국교회의 역사는 또 한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세계 천주교 역사상 유래가 없는 놀라운 발전상이다. 한국교회는 2009년 말 기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발표한 한국교회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천주교신자는 512만92명으로 인구대비 10%를 넘어섰다. 이는 1979년 신자수 100만 명을 넘긴 이래 30년 만에 5배로 성장하는 세계 유래가 없는 업적을 이룸으로써 세계적으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세계 가톨릭교회에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한국사회는 전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완벽한 종교의 자유가 구현되는 사회로 세계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평신도 스스로 세워 박해를 이겨낸 교회인 한국교회가 아시아 선교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렇게 발전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모습을 이웃인 아시아 나라들과 나눔으로써 G20을 앞두고 종교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5. 부대행사
가) 마태오 리치 전시회
1) 제목: At the Service of the Lord of the Heaven
2) 예수회 출신 사제로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마태오 리치 신부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교황청이 벌이고 있는 순회 전시전을 중국을 거쳐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인근에서 진행한다.
3) 출품작: 마태오 리치 신부의 삶과 선교를 4부분 - 고향에서의 어린시절, 로마에서 교육받은 시기, 명황조에서의 사회적 문화적 활동, 마태오 리치 신부의 선교방식과 업적 - 으로 나누어 담은 30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6. 대회로고
- 원은 일치를 상징
- 가운데 십자모양은 십자가와 사람을 상징
- 십자 모양의 위, 아래, 양 옆의 벌어진 모양은 퍼져나가는 진취성과, 선교사명을 상징
- 파란색은 하늘, 녹색은 땅으로 이 세상을 상징
- 노란색 선은 아시아를 상징
- 원 안에 대회의 주제와 명칭을 담음
이 로고는 성령께서 사람에게 강령하시는 세례성사와도 같은 장면을 시각적으로 상징화한 것입니다.
네 개의 형태에 의해 생기는 열린 공간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흰 형상은 천국에서 내려와 사람의 영혼을 강복하는 거룩한 성령의 흐름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신성한 성령의 흐름은 강복받은 사람이 성자, 주 예수 그리스도님을 선포하기 위해 양팔을 뻗고 그들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님이 되어 평신도 일상 생활에서 의 실제적인 실천을 통해 그분의 말씀을 이룩함으로써(삶을 통해 실제로 말씀을 살아내어 실천한다는 의미)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런 평신도의 적극적인 행동에 의한 복음화에 의해 온 세계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윗 부분 형태의 파란색은 하늘을 상징하고, 아랫 부분 형태의 초록색은 땅을 상징합니다. 사람의 몸에 의해 만들어진 상징적인 십자가를 따라 그려진 노란색 선은 성령과 주 예수 그리스도님과 일체가 되는 영광을 상징하며, 노란색은 또한 아시아를 상징하여 이 선포가 오늘날 아시아에서 이루어짐을 뜻합니다.
7. 주최/주관자 소개
가) 교황청 평신도평의회(Pontifical Council for the Laity-Pontificium Consilium pro Laicis)
평신도평의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평신도 위치의 부각에 따라 교황 바오로 6세가 1967년 1월 6일 임시 기구로 설립하였다가, 1976년 12월 10일 자의 교서 Apostolatus Peragendi를 통하여 상설 평의회로 설립하였다.
이 평의회는 평신도들의 사도직을 증진하고 조정하는 사안들과 평신도들의 신자 생활 전반에 관한 사안들을 관할한다. 평신도들이 개인이나 단체 구성원으로서 그 고유한 방식으로 교회의 삶과 사명에 참여하고, 특히 세속 사물의 질서에서 복음 정신으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격려하고 후원하는 것이 그 소임이다. 교리교육, 전례 생활과 성사 생활, 자선 활동과 사회 발전 사업에서 평신도들의 협력을 지원하며, 평신도 사도직 관련 국제 회의와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지도한다. 또한 평신도 단체들에 관련된 모든 일을 다룬다.
현재 의장은 Stanisław Ryłko 추기경이다.
▶ 담당 : Prof. Guzman Carriquiry
▶ 연락처: +39-(0)6-698-87-396, Fax. +39-(0)6-698-87-214
▶ 홈페이지: www.vatican.va/roman_curia/pontifical_councils/laity/laity_en/index_en.htm
나)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평신도사도직위원회는 1994년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 평협 및 평신도 사도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주교회의 전국위원회 기구로 설립되었고, 산하 위원회로 2000년 여성소위원회를 발족 구성하였다. 평신도사도직위원회는 2004년 5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9차례의 준비 회의를 통해 회칙을 마련하고 위원회 조직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여 2005년 3월 위원 위촉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염수정 주교를 위원장으로 12명의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
▶ 총무 민병덕 신부
▶ 연락처: 02)460-7632, Fax: 02)460-7629
▶ 홈페이지: laity.cbck.or.kr
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복음적 사도적 정신으로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경험과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각 교구 평협과 단체들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68년 전국의 천주교 평신도들로 구성된 전국적인 협의체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은 단지 주일에 성당에 나가 미사에 참여하고 기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 이 사회가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사회로 가꾸어 가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천주교 평신도들의 이런 사명을 격려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그동안 ‘내탓이오’ 운동과 ‘우리 농촌살리기 운동’, ‘똑바로운동’ 등을 통하여 신뢰 회복과 사회 공동선 증진을 위해 노력했고, 평신도를 위한 교육사업과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담당 : 김길성 사무총장
▶ 연락처: 02)777-2013
▶ 홈페이지: www.clak.or.kr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 기도문
온 세상의 주님이시고 창조주이시며
자비로우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시아의 거룩한 작은 고을에서
태어나시고 돌아가셨으며
죽음에서 부활하셨나이다.
주님, 구하오니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저희의 아름다움을 증거할 수 있도록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 대회’를 강복하시고
저희에게 성령의 선물을 내려주시며
저희 안에 성령강림의 특은을 새롭게 하소서.
또한 복음 때문에 박해 받는 이를 지켜 주시고
가난으로 고통 받는 이를 위로하여 주시며
저희 모든 백성들에게 당신의 얼굴을 비추어 주소서.
순교자들과 증거자들의 여왕이시며
복음화의 찬란한 별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이 모든 것을 구하나이다.
아멘.
교황청 평신도평의회
Blessed are you merciful Father,
Creator and Lord of the universe;
in order to redeem us,
your Son Jesus Christ became man,
lived, died and rose from the dead in the Holy Land,
that small portion of the Asian continent.
Bless this Congress of Asian Catholic Laity;
lavish on us the gifts of your Holy Spirit,
and renew in us the wonders of Pentecost
so that we may bear witness to the people of today
of the incomparable beauty of being a Christian,
and that we may proclaim Jesus Christ,
the only savior of the world.
Sustain those who are persecuted
for the cause of the Gospel;
comfort those who are afflicted by poverty;
allow your Face to shine on our people.
We ask this through the intercession of Mary,
Queen of Martyrs and Confessors,
and the bright star of Evangelization. Amen.
Pontifical Council for the La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