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恐惶障碍, panic disorder)란 '곧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아주 심한 불안상태'를 말한다.
실제적인 위험이 없는데도 자제력을 잃고 죽거나 미칠 것만 같은 공포감을 동반하여 몸에 큰 일(급성심장병의 심장발작·뇌졸중·질식사·돌연사 등)이라도 발생 할 것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생각하는 상태 내지는 신체 건강상의 위중한 문제와 관련된 것처럼 느껴지는 갑작스러운 신체증상 상태를 말한다.
증상
가슴이 답답함, 질식감 , 어지러움, 머리가 무거움, 손발의 저린 감각, 다리에 힘이 없음, 가슴이 두근거림, 가슴이 당기거나 아픔, 심장박동수와 강도의 증가, 혈류의 변화로 피부·손발이 차갑고 저리거나 따끔거리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기도 함. 땀을 많이 흘린다. 입 마름· 구토·거북함·변비·통증·떨림·눈동자 커짐·눈부심
=>위의 증상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므로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없어진다
갑자가 공황상태가 나타나는 공황발작( panic attack)이 핵심증상이다.
많은 사람이 갖고 있는 질병으로 만성적인 경향, 재발, 삶의 질과 사회적 기능의 장애, 내과적 질환에까지 이환될 가능성의 증가, 자살로 인한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
원인
# 생물학적요인 : 뇌구조와 기능이상, 공황을 일으키는 유발물질 존재
# 유전적요인 : 직계가족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는 경우
# 심리사회적요인 : 부모와 사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치료
# 약물 치료 ; 효과가 빠르고 경제적이지만 재발률이 비교적 높다.
# 인지행동 치료 ; 약물치료에 비해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 개인정신 치료 ; 불안의 이면에 깔려 있는 무의식적 배경에 대한 정신적인 평가와 이해, 지지 등을 통해 치료
# 가족 치료 ; 가족에 대한 교육과 지지
이상이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공황장애에 대한 내용 입니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마음병으로보고 정신(마음)치료로만 규정을 하는데 실은 몸을 치료하면 마음(정신)은 신속히 제자리를 찾아 갑니다.
" 마음은 몸을 담는 그릇이요. 마음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공황장애는 신경병, 정신병, 마음병으로 규정하여 치료하기가 힘든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음도 몸 이라는 틀안에 거주하므로 몸을 치료해야만이 공황장애가 치료 됩니다.
왜냐하면 몸 안의 내장인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에서 감정(분노, 기쁨, 걱정, 근심, 비애감, 슬픔, 두려움, 공포, 놀람)을 조절하기 때문 입니다.
공황장애는 원인이 어찌 되었든 몸 안 내장의 균형이 깨져서 내장기운이 울체되어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한마디로 몸 안의 막힌 내장의 기운을 소통을 시켜주어 장부 상호간의 균형이 맞춰지게 되면 치료가 되는 병 입니다.
공황장애를 온전하게 치료하려면 근본적인 원인에 따른 자연적인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공황장애란 두려움, 무서움, 공포로 일상 생활하기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상태라는 뜻으로 질병으로 느끼는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감정(感情)은 왜 발생을 하는 것일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약간씩의 두려움 공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히려 높은 곳에서 낙하하는 놀이기구나 번지점프처럼 순간적인 두려움 공포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유전적으로 엄마 뱃속에서부터 공포를 느꼈건 태어난 후 환경적인 상처(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를 받았건 다양하게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모든 사람에게 공황장애를 주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부모의 갑작스런 사망의 충격으로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봅시다.
이런 경우 부모의 사망은 형제 자매에게 똑같은 이별이나 상처가 될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약간의 공황(공포,두려움)은 가족 구성원에게 나타날지라도 공황장애라는 질병까지 모두가 발생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똑같은 외부 환경의 자극에도 어떤 사람은 질병이 되고 어떤 사람은 질병이 안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몸 상태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포, 놀람과 관계되는 곳은 신장(腎臟:콩팥) 입니다.
"담력이 강하다 약하다"는 말처럼 두려움과 관련된 내장은 담낭(간장), 심장 입니다.
"뱃심(배의 힘)이 세다"는 말처럼 몸에서 기운을 생성하는 내장은 비장(위장) 입니다.
신장의 기운이 허약해지면 공황장애 같은 공포를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신장이 강한 사람은 공황장애로 고생을 않습니다.
'담력이 강하다', '담력이 약하다.'는 말이 담낭과의 연관성에서 나와 담낭의 기가 강하면 용감하고 겁이 없습니다.
신장은 정액(精液), 골수(骨髓) 같은 호르몬을 생산을 해내는 기관으로 신장이 허약해지면 정력 스테미너가 저하됩니다.
과도한 근심이나 걱정, 식이요법 잘못(기:氣가 없는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는 비장기능을 허약하게하고 스트레스
과다, 운동부족, 과로, 과음주, 과색등은 신장, 간장을 허약하게 만듭니다.
비장, 신장, 간장 기능이 허약해져 기운이 약해지고 혈액같은 진액(津液)이 부족해지면 마음인 심장이 허약해져 공
황장애같은 공포, 두려움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포나 두려움은 몸 안의 기(氣;energy)부족에서 나타나는데 몸에서 기(氣)를 일차적으로 생산해내는 장부는 비장(脾臟)입니다.
해부학적으로 비장은 좌측 갈비뼈 내부에 존재하지만 "비위가 상한다"는 말처럼 위장과 합해서 비위기능을 포함 합니다.
비위는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도 관여하여 혈액을 만들어내고 면역기능과 관련있는 임파관을 통솔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한의학에서 비장을 가장 중심(中心 ; 중앙토)이 되는 중요한 장부로 보았 습니다.
보통 "뱃심이 있다.", "배짱이 좋다."라는 말을 봐도 힘(에너지)은 배에서 나온다는 근거를 알고 표현된 것 입니다.
비위기능이 있는 곳을 몸에서 중간내지는 중심으로 보아 한의학에서 기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처방의 이름이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 중간=비위를 보해서 기운을 올린다)입니다.
공황장애가 있을때는 비장기능을 강화하고 치료해서 신장기운이 강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비장 기능이 원활히 제 역활을 하려면 기소통(氣疏通) 기관인 간장(肝臟)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간장의 문제(간장의 독소로 간장에 열이 발생, 애간장 녹는다는 스트레스로 간장 기운이 막힘)가 발생하여 기소통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장 기능이 억제를 받아 기생성(氣生成)에 문제가 생깁니다.
간장을 치료해서 비장의 기생성에 지장없도록 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신장, 비장은 강화시키고 간장의 울결(鬱結)된 기(氣)를 소통(疏通)시켜 간장의 열을 제거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간장(담낭), 비장, 신장을 치료하여 기체혈어(氣滯血瘀 : 기가 막히고 혈액의 소통이 안되는 상태)를 해
결 하여 내장이 조화롭게 제 역활을 다하면 공황장애 같은 신경증상은 치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심장은 자연 제자리를 찾아가 마음은 편안한 상태가 되어 공황상태는 사라집니다.
내장기능을 조절, 치료하는 방법은 한약, 침, 기치료를 병행하면 됩니다.
자연적인 식이요법, 운동요법(등산, 보행)을 병행하면 공황장애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강인정한의원 www.rainbow-em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