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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든 것은 주님의 계획에 따라 유지되고 다스려진다
도구 Ludovicus
2009. 3.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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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10일 화요일
♥모든 것은 주님의 계획에 따라 유지되고 다스려진다.
성 바오로 사도의 말처럼 주님이 “당신의 계획에 따라”(에페 1,11)
이 모든 것을 만드셨다면 그것들이 똑같은 계획에 따라 주님에 의해
유지되고 다스려지는 것은 지극히 의롭고 합당하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사실 현자들은 “만일 주님이 원하시지 않으셨으면 무엇이
스스로 부지할 수 있겠으며 그분이 불러주시지 않은 것이 어떻게
스스로 연명할 수 있겠는가?”(지혜 11,25) 라고 말했다.
모세의 노래에는 “(하느님) 그 하시는 일이 완전하시다."(신명 32, 4)
라고 쓰여 있다. 그뿐 아니라 “지혜로 땅의 터를 놓으시고 스스로
하늘을 튼튼히 떠받치신”(잠언 3,19) 하느님이 당신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데에 창조하심보다 덜 완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당신의 잔 속에 담긴 희망>에서
♣만일 그분의 섭리가 “만물을 계속해서 보살피신다면”(지혜12, 13참조)
“그것은 세심한 배려와 신중을 다하여”(11,20) “정의와 자비로써”(12,15:
15,1참조)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그분께 ‘왜 그러십니까?’ 하고
반대하지 못한다.”(전도 8,4 참조)
왜냐하면 그분이 당신 피조물에게 원하는 목적을 나눠 주고 그들을
그 목적으로 이끌기 위해 맘에 드는 수단을 선택하셨다면 그분이
나눠 준 목적은 현명하고 선할 수밖에 없고 또 마찬가지로 현명하고
선한 수단을 통해서만 그 목적으로 이끄시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에페 5,17) 그럼으로써 여러분은 하느님의 뜻을 행하고
하느님께서 약속해 주신 것을 받게 됩니다.”(히브 10,36)
“세상도 가고 세상의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1요한 2,17)
-상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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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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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평화의 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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