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강론.묵상

[스크랩]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도구 Ludovicus 2009. 2. 6. 23:37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자녀가 부모에게 어떻게 공부해야 잘 사느냐고 묻습니다. 부모는 남에게 절대 지면 안 되고 악착같이 혀를 깨물며 이기라 합니다. 자녀가 인정사정 없이 돈 잘 버는 모습 부모님께 보여드리니 기뻐하더군요. 소녀가 어머니에게 무엇이라 말 할까요 라 물었습니다. 어머니가 딸에게 증오하는 요한의 머리를 잘라 달라 하라니 참 부섭지요. 소녀가 머리 담은 쟁반을 어머니에게 보여드리니 기뻐했겠고요.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마르코 6,24)”


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맑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