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한 선교 리더십 - 어린시절 기억을 통한 자아 발견
I 어린 시절의 기억을 통한 자아 발견
세계의 정치, 경제, 교육, 군대, 예술, 종교 분야의 최고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와 ’비전‘에 관한 역작 <열정과 기질>에 이어 <통찰과 포용>을 저술한 하버드 대학교의 교수 하워드 가드너는 리더에게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서 5살 난 아이의 마음을 들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4-5살이 되면 여러 가지 각본, 고정관념, 시나리오 등을 구성한다. 이러한 인지의 틀은 일상생활에서 되풀이되거나 모순되는 증거에 직면하면 그러한 각본의 ‘사실들’도 변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이 초기에 구성하는 각본, 고정관념, 시나리오는 좀처럼 변화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5살 난 아이의 마음은 경이로우며 놀랄 만큼 상상력이 풍부하다. 그 마음은 모험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해 보려는 의욕, 새롭고 흥미롭고 특이한 사례들을 수용하려는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놀란 정도의 호기심을 갖고 “왜?”라는 질문을 엄마와 아빠에게 끊임없이 한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자아를 조금씩 알게 되었고, 또 자라면서 자신의 일부를 잃어버리곤 했다. 자기 자신을 다시 찾는 것은 어릴 적의 기억, 특히 5살 난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시작할 수 있다. 신앙의 나이 5살 난 아이의 마음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주며 어쩌면 신앙생활의 80%를 좌우할 수 있다. 신앙의 씨앗이 우리 마음에 뿌려지는 갖가지 모습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시다.
길바닥에 뿌려진 씨는 새들이 와서 쪼아 먹었다. 돌밭에 떨어진 씨는 싹은 곧 나왔지만 흙이 깊지 않아서 해가 뜨자마자 타 버려 뿌리도 붙이지 못한 채 말라버렸다.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는 가시나무들이 자라자 숨이 막혔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열매를 잘 맺어 백 배가 된 것도 있고 육십 배가 된 것도 있고 삼십 배가 된 것도 있다 (마태오 13, 4-9).
신앙의 씨앗은 곧 우리 신앙이 뿌리 내리는 처음 단계를 말한다. 우리가 뿌리를 내리는 과정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면서 자신 뿐 아니라 이제 신앙의 뿌리를 내리려는 이웃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자, 그럼 이제부터 신앙의 관점에서 어린 시절 5살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자.
신앙의 나이로 볼 때 어릴 적 나는 무엇을 가장 좋아하였나? 좋아하는 것을 써 보자.
1. 어렸을 적에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가장 좋아하였다.
어릴 적 나는 무엇이 되는 꿈을 꾸었나? 그 꿈을 써 보자.
2.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 되는 꿈을 꾸었다.
어릴 적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은 무엇이었나?
3. 어렸을 때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은 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었다.
어릴 적 나는 뭘 하기를 원하였나? 써 보자.
4.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하는 것을 원하였다.
어릴 적 나는 뭘 하기를 원하였나? 써 보자.
5.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6.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할 기회를 잃어버렸다.
7.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였다.
8.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 부족하여 고생하였다.
9. 어렸을 때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을 보고 싶었으나 못 보았다.
10. 아직도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하지 못하여 아쉽게 생각한다.
11. 아직도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를 그리워한다.
12. 아직도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잊어버려 궁금하다.
12가지 모두 다 적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따로 시간을 내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죽 훑어보면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여러분은 행복한 과거로의 여행을 통하여 미래의 행복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