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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지켜야 할 5가지 위생관리

도구 Ludovicus 2008. 12. 8. 07:08
여행 중 지켜야 할 5가지 위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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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여행하는 동안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렸을 때 손이 깨끗한 사람을 1사람이라도 우연히 발견했다면 그것은 다행이라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버링톤에 라헤이 클리닉 내과의 마크 겐드로 박사가 밝혔다.

겐드로 박사는 여행 중에 세균 감염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여행이 얼마나 많이 세균에 감염되는지 알게 됐다.

겐드로 박사는 “특히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가 성행할 겨울철에 폐쇄된 공간에서 접촉으로 인한 전염병 위험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겐드로 박사는 연구에서 사람들이 함께 가득 차있는 비행기에 세균이 쉽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행기만 세균 감염 경로가 아니다. 여행하는 동안 세균 감염을 피하는 5가지 방법이 있다.

1. 비행기 앞좌석에 앉는다.

겐드로 박사는 ‘대부분 민간항공에 있는 환기 시스템은 비행기 앞자리 에 있는 신성한 공기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앞쪽 좌석에 앉는다”고 권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사람이 모여 앉지 않는 1등석에 앉는다.

2. 기내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지 않는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는 조사에서 미국 항공운송협회(ATA) 의 빅토리아 데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 기내 물 탱크가 항상 청결하지 않으며 커피와 차가 병에 든 물이 아닌 물탱크 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EPA는 면역체계가 안 좋은 사람이나 박테리아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은 기내에서 커피나 차 섭취를 삼가라고 권했다.

3. 비행기 화장실에서 나온 뒤 손을 소독한다.

겐드로 박사는 2번에서 설명했듯이 위험한 박테리아가 물에 있을 수 있고 앞에사용했던 많은 사람들이 잡았던 화장실 손잡이를 잡게 되기 때문에 화장실을 사용한 뒤 반드시 손을 싰고 자리로 돌아와서는 손 소독도 하라고 권했다.

4.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린 뒤 손을 씻거나 소독한다.

겐드로 박사는 실험에서 공항의 에스컬레이터가 세균으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그의 실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면 이번 추수감사절에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5분 동안 시계를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지 세본다. 그 수에서 12를 곱하면 시간 마다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를 추산할 수 있다.

이는 겐드로 박사가 사람이 많이 사용하는 에스칼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가능하면 빨리 손을 소독하라고 하는 이유다.

5. 현금지급기(ATM) 사용 뒤 손을 소독한다.

겐드로 박사는 특히 공항처럼 번잡한 장소에 설치된 ATM기에 세균이 가득하다며 에스컬레이터처럼 ATM 사용 뒤에도 가능하면 빨리 손을 소독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만진 표면을 만지는 날에는 손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TLANTA, Georgia (CNN) / 이수지(JOINS)